금오공과대학교 소재디자인공학전공 학생들이 6월 17일(월) 교내 청운대에서 ‘브랜드 론칭 발표회’를 개최했다. 2019학년도 1학기 ‘신소재상품기획’ 수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발표회는 상품 제작부터 판매까지 학생들이 수행한 4학년 수업의 프로젝트 결과를 최종 확인하는 자리다. 이 발표회는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4번째 개최됐다.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브랜드를 론칭해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홍보, 품질관리, 소재, 공정 등의 파트별로 나누어 마치 디자인 회사에서 실재 작품을 만드는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는 수업이다. 그동안 정인희(화학소재융합공학부) 교수 지도 아래 오피스룩, 스트리트 영캐주얼, 스포츠 캐주얼 등 다양한 주제의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21명의 학생들이 플리츠 제품을 주제로 발표회를 갖게 됐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김영준(소재디자인공학전공·4) 학생은 “제품 기획에서 론칭까지 브랜드가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소재디자인공학전공은 1996년 섬유공학과로 신설됐으며, 2015년 학부제 개편에 따라 화학소재융합학부의 소재디자인공학전공으로 변경됐다. 현재 창의적 설계 교육,
경상북도는 6월 18일(화) The-K호텔경주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우수봉사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로 만드는 안녕한 경북! 행복한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전국 자원봉사센터(246개)의 핵심사업인 ‘안녕 캠페인’과 연계해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자원봉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경상북도 안녕캠페인 선포식’퍼포먼스를 가졌다. * 경상북도 안녕캠페인이란 이웃과 단절되고 불안으로 위협받는 우리의 일상을 안녕캠페인으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도민 모두가 자원봉사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프로젝트 또한, 경북도 자원봉사의 새바람을 일으켜 행복 경북을 구현하자는 의미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은 경북 전역에 안녕 캠페인 활동 전개를 알리는 내용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맞춤형 안녕캠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인한)은 지난 6월 15일(토)부터 6월 16일(일)까지 2일간 유치원교사 66명을 대상으로 유치원테마별(놀이나눔) 직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현장의 고민을 나눔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이해를 토대로 좀 더 놀이답게 수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유아 놀이 바로 알기’(호남대학교 교수 윤민아)를 시작으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제대로 알기, 놀이 실천 교사 성장기, 놀이의 실제’로 진행되었다. 이 중 ‘놀이 실천 교사 성장기’는 놀이를 실천하고 있는 3명의 교사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참석한 교사들의 적극적인 경청과 질문으로 열의에 찬 연수가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이 모 교사는 “고민이었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연수를 계기로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겁고 신나게 조금씩 실천해 보려 한다”며 다짐을 전하였고, 김 모 교사는 “아이들의 삶이 곧 놀이인 거를 다시 새기며 놀이로 온전한 배움에 이르게 할 생각에 설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6월 18일(화) 구미파크호텔에서 경북서부권역(구미, 김천, 상주, 칠곡, 고령, 성주)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경북서부권역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장애학생 취업지원 확대를 위한 노동법 및 발달장애인의 권익에 대한 전문가초청 특강에 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직업영역개발사례’를 함께 안내하였다. 첫 번째 주제 강의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노금현 노무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노동법과 권리구제 사례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안내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두 번째 주제 강의에서 김신애 경북장애인부모회 회장은 발달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 방안에 대해 안내하였다. 이백효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사회 사업체,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체제를 구축하여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장애학생의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에서 사회로 안정적인 전환 성과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18일(화)부터 「주부 자전거교실」하반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주부 자전거교실은 교육기회가 부족하여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는 관내 주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9월부터 무료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3기 1,48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올 하반기에는 9‧10월 초급반, 11월 중급반 총 3개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내실 있는 교육진행을 위해 교실별 35명씩 정원을 제한하여 총 105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전거 교육은 관내 자전거 안전교육장 2개소(봉곡동, 동락공원)에서 평일 하루 3시간씩 약 20일가량 진행되며 강의내용은 자전거 이론교육(안전교육 포함)ㆍ기초주행ㆍ도로주행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현재 국비확보를 통해 동락공원 자전거 실내교육장 증축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시민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및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산을 위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수봉)는 지난 6월 15일(토) 오후 3시부터 동락공원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원봉사 홍보 프로그램인 ‘구미 자봉이의 날’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매니저의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 운영과 함께 더프라미스 서포터즈단, 녹색어머니연합회, 다인아트, 구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각각 미니카페, 손거울 제작, 방향제 및 압화수첩 만들기, 자봉이와 함께 사진촬영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1년 365일 자원봉사를 하자’는 의미의 자원봉사 홍보 숫자인 1365를 모두 더해 매월 15일을 구미 자봉이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다중집합장소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홍보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펼쳐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6월 15일(토) 오전 10시 구미시 장애인 체육관에서 「올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드림 페스티벌은 전 연령의 구미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와 댄스 경연대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축제이자 지역민의 화합의 장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190여명, 성인 70여명 등 총 260여명과 부문별로는 댄스부문 25팀, 노래부문 16팀이 참여하여 뜨거운 경연을 벌였다. 또한 초청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레이저 쇼 등 경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올드림 페스티벌은 구미시민들이 노래와 춤을 함께 즐기면서 전 연령의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경연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결과를 떠나서 후회없는 무대가 되길 기원하며 이러한 문화예술행사가 발판이 되어 우리지역에 건전한 문화가 더욱 더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월 14일(금) 오전 9시 출발하여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으로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주 부석사를 둘러보고,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관람 하였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며, 구미시에서 시행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 참여시민의 수혜 폭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도서관 3개관(중앙·인동·상모정수)에서 3차수에 걸쳐 분산 운영하기로 하였다. 1차는 5월중 중앙도서관에서 강연에 이어 탐방으로 김광석 거리를 둘러보고,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슈베르트와 예술 가곡의 밤”공연을 관람 하였다. 이번 2차는 상모정수도서관에서 “역사에서 찾은 고대인의 인생론”이라는 소주제로 5월 29월 ~ 6월 12일 매주 수요일 경북대학교 오준석 교수 강연 3회를 듣고, 탐방으로 6월 14일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영주 부석사, 선비촌과 소수서원을 둘러보며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었다. 추후 3차는 인동도서관에서 “인간의 정신적 고통
경상북도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을 맞아 종교와 당파를 초월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았던 김 추기경을 추모하는 창작 뮤지컬 ‘밥처럼 옹기처럼’을 제작, 6월 15일(토, 오후 2시/5시 2회 공연) 군위군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 추기경을 추모하고 ‘서로 밥이 되어 주라’는 추기경의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창작뮤지컬로 기획됐다. 경북도와 군위군이 후원하고 매일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뮤지컬은 김 추기경의 나눔의 정신을 반영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밥처럼 옹기처럼’은 가난한 옹기장수의 막내로 태어난 김 추기경의 생애를 담은 60분짜리 전기적 뮤지컬로, 스스로 가장 낮은 위치에 서서 소외된 사람들을 보살피고 정치적·사회적 격동기에 등불과 같은 존재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이웃의 아픔을 보듬은 점에 초점을 맞춰 제작했다. 1장 그 가난한 옹기처럼, 2장 나라를 위하는 사랑, 3장 아버지 같은 따뜻한 사랑, 4장 낮은 자들을 위한 사랑, 5장 모두를 위한 밥, 에필로그, 피날레로 구성돼 있다. 한편, 뮤지컬 공연과 함께 군위군 김수환 추기경 생가에 조성된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나눔공원’에서는 6월 10
경북 도내에는 23개 대학 및 특성화고(4개)에서 매년 1천여 명의 관광관련 전공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관광관련 전공을 한 이들을 대상으로 적성과 전공을 고려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경상북도 관광청년인턴제’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턴신청은 만 29세미만으로 도내 소재 학교(대학, 특성화고)나 경북이 주소지인 관광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 청년인턴제 실시업체는 도내 관광진흥법 기준 등록 관광사업체 중 상시근로자 5명이상인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인턴 인건비로 2개월간 1인당 월 122만원(최저임금 기준의 70%정도)을 지원받게 되며, 인턴기간 연장이나 정규직 전환 시에는 최장 6개월까지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21일부터 실시업체를 모집해 현재 6개 관광사업체가 1차로 선정돼 인턴을 신청받고 있다. 관광 청년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사업체는 오는 6월 28일(금)까지 경상북도(www.gb.go.kr) 및 경상북도관광협회(www.gogbta.or.kr)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인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경북도 관광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경북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외국인들 및 SNS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국내외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번 ‘독도 SNS 홍보단’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울릉도 및 독도의 항일역사 유적지를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날로 심해져 가는 일본의 독도 역사왜곡에 맞서 홍보단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다니며 SNS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릉도 및 독도의 역사여행을 널리 소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자 홍보단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말 서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독도 SNS 홍보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사진과 영상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를 작성하여 메일(ryu1437@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 홍보단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운영을 할 계획인데, 한국으로 여행온 관광객들이 SNS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홍구)은 지난 6월 12일(수) 오후 7시 독서자원활동가 및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김광식 인문활동가를 초청하여 ‘한국인의 가치관 속에 숨어든 유학 이데올로기’라는 내용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운영했다.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아서–세대불통의 진단과 해결』을 주제로 2회 강연과 1회 탐방으로 진행된다. 김광식 인문활동가를 초청하여 6월 19일(수) ‘제사와 세대 갈등’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6월 22일(토) ‘한국사상의 발현자: 설총, 원효, 일연’이라는 내용으로 경산 반곡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한다. 6월 12일 강연에 참여한 김성연 씨는 “중국 유학의 변천과 현대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사상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듣고, 한국 성리학의 정체성을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다음 강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