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6월 25일(화) 오전 10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송지역 초등학교인 청송초등학교, 진보초등학교, 파천초등학교의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학교간 연합하여 제2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단순한 도의회 견학프로그램이 아니라,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일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도의회 의정활동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임시 의장의 주재 하에 의장 후보자 4명의 정견 발표를 듣고 청소년이 직접 무기명 투표로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였으며,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과 건의안을 처리하는 등 실제 경상북도의원으로서의 본회의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의회교실에 참여한 한 지도교사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라 이러한 체험을 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지역에 3개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체험해 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경상도의회의 기능과 우리 지역의 도의원들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
경상북도는 6월 25일(화) 도청 회의실에서 ‘새바람 경북청사 디자인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배병길 총괄건축가를 비롯하여 건축, 디자인, 문화재, 조경 전문가 등이 참석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준공기념비의 정통성과 당위성에 대한 의문과 한자로 된 현판으로 인해 건물의 용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없다는 등 청사 시설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하여 전문가 자문을 받아 관리 방안과 개선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설치 경위와 위치 그리고 설치시점이 맞지 않다는 여론이 있는 ‘도청 준공 기념비’는 정문 바로 뒤에 있는 것 보다는 공연장 앞으로 이동 설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사찰과 능묘에 주로 설치되는 ‘석등’은 상생의 숲으로 이동하여 산책로의 조형시설로, ‘도청이전 기념비’는 세심지 옆 동문 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주장이 있었다. 청사 건물 중앙 상단에 설치된 한자 ‘현판’과 복지관 앞 구청사에서 이동된 ‘석탑’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심도있게 관리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기념식수 공원’의 위치는 공연장 동편 정원으로 하되, 수종선정과 청사의 수목관리에 대해서는 기본계획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2일(토) 오후 2시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 주관으로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구미시 다문화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시부모 등과 릴레이 게임, 가족 간 장기자랑,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체 활동, 부부가 함께 하는 놀이 등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가족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에 오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가족들과 어울려 체육활동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자주만나’, ‘다문화 나눔봉사’,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자문단’, 다문화가족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전통춤 예술단(춤추는 자조모임)’ 운영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4-44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박수봉)에서는 지난 6월 21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이달의 자봉이왕 및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 전달식」을 개최했다. 자봉이왕은 매월 1명씩 자봉이 주간(매월 10~20일)동안 봉사활동실적 상위등록자를 선정하며, 각각 조명자(3월), 이수빈(4월), 김복순(5월)씨에게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 배지는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누적 봉사활동시간(300~7,000시간)에 따라 색깔을 구분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총33명이 선정되었다. 특히 영광의 금빛 배지 수여자인 문영희씨는 현재 누적 봉사시간 7,331시간으로 호스피스 활동, 장애인 활동보조, 마을보듬이 활동, 급식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 활발히 활동해 준 수상자 33명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으로 지역의 곳곳에서 아름다운 손길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4일(월) 시청 상황실에서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자 60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업무 담당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여 외부 해킹, 내부자 부주의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보다 알찬 교육을 위해 초빙된 전주현 개인정보문제연구소 대표는 위·수탁자가 알아야 할 조치사항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 내용,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방안, 법 위반 사례 등을 교육하였으며, 지침 또는 매뉴얼만으로 습득하기 어려운 개인정보 보호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이관응 행정안전국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법적 책임이자 시민들이 신뢰하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감독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단계에서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6월 24일(월)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 인재관에서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2019 유치원 학부모 자원봉사자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공감과 소통을 통한 우리 아이 마음 마주보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을 통하여 긍정적인 훈육 방법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1분 꾸지람’ 황수남 작가는 1분 꾸지람 방법으로 자녀를 훈육하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하고 마음을 공감하고 소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여 자녀의 본성인 위대함을 깨닫게 하고 양심을 개발시켜주는 가장 효율적인 훈육방법이라고 강조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이백효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올바른 부모로서의 역할을 알고 긍정적인 훈육과 바람직한 양육을 하면 부모 자녀 간 관계가 개선되고 자녀의 삶이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6월 24일(월)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서울 인덕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식)와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e-MU 전문학사 진학 및 우수 군(軍) 부사관 양성을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과 이경식 교장을 비롯 양측 실무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e-MU(e-Military University)란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 고유 업무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군 전문 인력양성(건설기계·자동차 분야)을 위한 교육장비, 보유시설 활용 ▲e-MU 진학을 위한 특강 및 홍보업무 협력 ▲기타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상호 협의에 의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경식 인덕공고 교장은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e-MU 진학을 통해 군 복무와 학업을 동시에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구미대는 특수건설기계과를 비롯 헬기정비과, 기계자동차공학부(자동차정비과) 등 3개 학과에서 e-MU 군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두고 있는 명실공히 군 특성화 대학으로서 우수한 기술부사관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덕공업고는 2018년 국방부로부터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남도의 구미, 남원, 아산이 6월 예술로 구미에서 만난다. 올해로 30회째 이어오고 있는 제30회 삼도미술교류전이 구미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오는 6월 25일(화)부터 6월 30일(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동진)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3개 지역 미술협회 회원 60여명이 참가해 회화, 공예, 조각 등 작품 120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지역 미술인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예술로서 지역간의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김동진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장은 “이번 삼도미술교류전은 구미, 남원, 아산 지역의 미술인들이 참여하는 뜻깊은 전시이다”며, “예술로서 지역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미시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소장 장상봉)에서는 6월 19일(수)과 6월 21일(금)에 관내 유치원 어린이 100여명이 방문하여 시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은 농산물도매시장 과일동과 채소동 전체를 견학하고 아이들이 직접 돈을 주고 농산물을 구입하는 장보기 체험도 진행하였다. 또한 장보기 체험 후 제철과일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장체험학습은 농산물도매시장 휴업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언제든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을 간식으로 제공한다. 장상봉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어린이 시장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장을 방문하는데 재미를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6월 21일(금) 경북 서부권역(구미, 김천, 상주, 군위, 성주, 칠곡) 학부모 약 40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기초학력 및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기초학력 연수는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힘: 나를 믿어야 꿈을 이룬다’라는 주제로 박상미 교수(경찰대학교)가 강의하였다. 박상미 교수는 가족을 살리는 공감대화의 방법을 소개하고 참여한 학부모에게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였다. “나는 내가 키우는 것,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참여한 학부모들이 공감하는 강의가 전개되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김민 소장(데일리폴리 정책연구소)은 미래 사회에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4C(Creativity, Communication Skill, Collaboration, Critical Thinking)를 함양하는 학교교육과정의 일환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오는 6월 21일(금) 오전 10시 경북도청 내 동락관 공연장에서 원종식 감독의 SF판타지 가족영화 ‘별의 정원’시사회를 갖는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밤하늘과 별을 모티브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 ‘별의 정원’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공모사업으로 지원·제작된 「별정원사와 플루토」가 원작이다. 2017년에는 ‘국산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6억 6천만원을 포함한 총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슈비아만화영화푸로덕션이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별의 정원’은 뽀로로 극장판시리즈를 제작한 제작진들이 참여하여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로 믿고 볼 수 있는 판타지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이를 증명하듯 오는 6월 27일(목) 개막하는 제23회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패밀리존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으며, 7월 4일(목)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는 엄마까투리, 변신싸움소바우, 독도수비대강치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작품으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알리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교육청이 독도 교육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상북도는 지난 6월 18일(화) 경상북도 교육청에 독도 학술 패널을 전달하고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방문하여 초‧중‧고교 독도교육 강화와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이 날 전달한 독도 학술 패널은 우리나라의 최초 독도 인식에서부터 안용복의 도일(渡日), 태정관지령, 독도망루 설치와 미군정의 ‘한국령 독도’확인 내용까지 모두 10편 1세트로 구성돼 있다. 독도 학술 패널은 한국 땅 독도를 증빙자료와 고문서 등을 활용하여 만들었으며, 이 내용으로 광고를 제작해 2017년 대한민국 공익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도는 한국 땅 독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내용을 ‘07:26(1월 1일 독도 일출시간)’이라는 학술 홍보물로 제작·배포하는 한편 독도 학술 패널을 만들어 기관‧단체에 배포하고 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독도교육 활용자료를 지원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현재 초등학교 독도 의무교육 10시간이 시행 중인데 앞으로 독도교육이 보다 심도깊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를 행정 관할하는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