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제결혼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서 최근 베트남에서 이주 한 결혼이민여성 폭행사건으로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는 7월 8일(월) 오전 도지사 접견실에서 ㈜톱텍의 이재환 대표, ㈜레몬의 김효규 대표, 장흔성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에게 나눠줄 여성용 위생용품인 신소재 고급생리대 기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하는 물품은 첨단 나노기술을 최초로 적용한 고급 생리대 97만 5천여 개로 도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여성13천여 명에게 전달된다. 2012년에 설립된 ㈜레몬은 5년간 5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나노 멤브레인 생산기술을 확보했으며, 미국 기업과 3년간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경북의 강소기업으로 신소재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 멤브레인 : 특정성분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킴으로써 혼합물을 분리할 수 있는 막 ㈜레몬의 모기업인 ㈜톱텍은 구미시 4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기업으로 1992년 설립된 이래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부품 제조장비사업과 신성장동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년11월14일(목)에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2019년7월8일(월) 공고하였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도 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70% 수준을 유지한다. 학생들의 균형 있는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교 수업을 유도하기 위하여 2018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영어 영역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6월 21일(금), 7월 5일(금) 오전 10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중 장애발생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장애인 활동보조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장애인 활동보조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인 활동보조인이란 신체적ㆍ정신적 이유로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기선택과 결정에 의해 자립할 수 있도록 가사지원 및 이동지원 등의 포괄적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지원ㆍ지지해주는 파트너 이다. 이번 교육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취약계층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활동보조인의 역랑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장애인의 일상생활기능 증진 및 활동보조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서병도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의 강의로 시작된 강의는 신체활동 보조기술의 이해 및 실습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신체활동에 있어 제한되어 있는 기능과 독립성을 보조하기 위한 신체활동 보조서비스를 실무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상생활기능 향상(침상 및 화장실 이동, 보장기구 사용법 등), 낙상 및 2차 장애발생 예방, 자가 재활운동(관절 스트레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6일(토)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동권리&가족사랑 뮤지컬「로봇파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위해 처음으로 공연한 아동권리 뮤지컬로 구미시와 LG디스플레이가 공동주최하고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기는 아동권리 축제의 장’을 주제로 아동권리 뮤지컬과 나눔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의 장이 됐다. 뮤지컬은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 공연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오전은 경상북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후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특히, 오후 공연은 6월 10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를 진행했고, 예매 시작 3일 만에 매진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뜨거웠다. 공연은 무대 위에 펼쳐지는 춤, 노래, 연극, 팝핀댄스, 영상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찡한 감동을 주어 아동권리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주제별로 VR체험, 전통놀이 체험, 아동 정책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체험 콘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과장(김경훈)은 베트남하노이 빈폭지역으로 2019년 해외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는 2019년 07월 01일(월) ~ 2019년 07월 07일(일) 총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수 4명(김근조, 이규리, 김경훈, 인태성)과 최동찬 학생 외 21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보건의료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선교, 네일아트, 아트풍선, 페이스페인팅, 태권도, 무용, K-po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김경훈 김천대 물리치료학과장은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이며, 실천적인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주도 할 수 있는 자질을 함양할 좋은 기회”라고 하였다. 참여한 학생들도 “보건의료 봉사를 통해 치료와 봉사적 개념을 확립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폭 넓은 세계관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으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해외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이 빈곤과 차별, 더 나아가 환경오염 등 지구촌 문제에 대해 깊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경북 칠곡군에서 시작된 천안함 폭침 희생 장병 46명과 구조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천안함 챌린지’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천안함 배지를 착용하거나 ‘WE REMEMBER 46+1’를 종이에 쓰고 천안함 희생 장병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글을 적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행사인 ‘천안함 챌린지’를 직접 기획했다. 특히 이번 챌린지가 현충시설 등 특정 장소가 아닌 현대인에게 친숙한 소셜미디어에서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자연스럽게 동참하며 선진화된 보훈문화 형성에 기여했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백 군수는 지난달 4일 천안함 배지를 달고 소설미디어를 통해 이재호 칠곡군의회 의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 신현우 인문학마을협동조합 이사장 등 3인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지목받은 세 사람이 챌린지에 나서자 일반 주민들이 일제히 동참하기 시작했다. 호국의 도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던 지역 학생들 또한 지켜만 보지 않았다. 학생들이 지명을 받기 시작하자 순심고, 순심여고를 시작으로 지역 중학교와 초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류로 하나되는 우리!’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외국인 유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7월 8일(월)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우호증진과 글로벌 리더쉽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한류 컨텐츠를 이용한 문화교류사업이다. 호산대는 지난 5월부터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K-Beauty, K-Pop, K-Food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제주도에서 K-Tour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K-Tour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자연 휴양지인 제주도의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환상숲, 월정리 해변 및 민속자연사박물관 등을 탐방함으로써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한류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외국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인한)은 7월 5일(금)부터 7월 6일(토)까지 1박 2일간 만5세 미만 자녀를 둔 중등교사를 30명을 대상으로 ‘중등행복쉼표, 휴(休)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육아와 학교업무로 소진된 교사들을 대상으로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자연 속에서 힐링과 휴식을 통하여 행복지수를 높이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숲 테라피, 리프레싱 요가, 원예의 녹색치유력을 활용한 심리치유, 거꾸로식사하는 힐링푸드, 잊었던 밤 하늘 별과 함께 하는 감성 힐링키바, 6개월 뒤 편지가 배달되는 느린 우체통등 몸과 마음의 이완을 통한 행복감성 충전의 프로그램으로 전개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안동여중 교사는 “한 번쯤은 오롯이 나만의 휴식 시간을 원했었는데, 마침 이번 연수 참여로 청정 자연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이는 지혜와 위로를 얻게 되었다”고 연수소감을 밝혔다. 김인한 경북교육청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육아와 학교업무로 소진된 중등교사들의 회복탄력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송정초등학교(교장 강태기)는 지난 7월 3일(수) 체험활동 중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송정초 학부모회 주관으로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는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체험부스는 심폐소생술, 지진, 화재, 물놀이 안전, 교통안전의 5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안전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소양을 갖춘 학부모 강사의 지도를 통해 체계적인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평소에 이론이나 시범 교육으로 실시하던 소화기 사용 및 직접 구명조끼를 입어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대처 능력이 향상되었다. 이번 안전교육에 참여한 강○○ 학생은 “평소에 설명이나 영상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직접 체험하니 더 생생했고 지진이나 화재가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송정초는 학부모 주관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원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지복숙) 원아 64명은 우리 지역의 스마트쉼센터와 연계하여 선생님이 우리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의 바른 사용 실천 가이드 교육을 실시하였다.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현저성이 증가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하여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해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상태를 말한다. 유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주제로 스마트폰 경험 나누기,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 사용 약속 관련 교육시간을 가졌다. 예방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의 개념과 과다사용 시 유해성을 알아본 후, 노래와 VDT예방 체조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들이는 약속을 해 보았다. 원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지복숙 원장은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은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뇌 발달 저하와 ADHD 발생 증가 등 부정적 측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사용 방법을 습관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4일(목)부터 7월 5일(금)까지 호텔 금오산 대연회장에서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제46차 전국 평생학습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차대회는 구미시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전국 다양한 분야의 교육학자 및 평생학습 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윤여각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인문도시와 구미의 과제’, ‘주민자치와 평생학습’ 등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시민이 주도하는 행복학습공동체’ 등 4개의 사례발표와 마무리 강연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평생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문을 닫았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연차대회 개최를 계기로 평생학습의 발상지인 구미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추후 인문도시 구미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을 선언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구미시는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태어난 도시이자, 1978년 대한민국 최초로 교육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교육을 실시한 명실상부한 평생학습의 발상지”라고 말하며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평
경상북도는 7월 5일(금) 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 대학생 봉사단원 75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상북도 새마을 대학생 해외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지난 7월 3일(수)부터 3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사업 현황 교육을 받고 국가별 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교육 마지막 날인 7월 5일(금)출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새마을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도내 소재 대학교 및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22명의 신청자를 접수받았으며, 평균 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3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할 열의를 가진 대학생 75명을 최종 선발했다. 봉사활동 기간은 7월 22일(월)부터 7월 31일(수)까지 10일간으로 경북도가 새마을시범마을로 조성 중인 인도네시아 딴중왕이에 20명, 캄보디아 짬박·깜라엥·로까에 25명, 자체 연수사업을 진행 중인 키르기스스탄의 아크보소·칼르스오르도에 30명 등 총 3개국 6개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새마을 소득증대사업과 환경개선사업에 노력봉사로 참여하고 위생,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