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임국문)은 지난 7월 19일(금) 오후 7시 구미역 맞이방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은 1991년 송정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해 2002년 새마을여성합창단으로 개칭하여 28년간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합창대회 수상은 물론 봉사활동, 연주회 등을 통해서 구미시민 정서 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TAKADAMU, Over the rainbow, 짝사랑, 희망의 노래 메들리 등 아름다운 선율이 대합실을 가득 채웠으며 구미역을 왕래하는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받았다. 임국문 구미시새마을여성합창단장은 “이번 공연을 관람한 모든 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 가까이에서 늘 함께하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구미청년들과 구미시청 문화예술과 실무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구미 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는다.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청년 문화 콘서트는 7월 23일(화) 오후 7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문화예술과 실무진들과 문화예술과 관련된 구미시 청년들 약 30여명이 모여 구미문화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함께 나눈다.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정세민 이사장은 이와 관련해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미가 청년에게, 청년이 구미에게 바라는 문화의 기준을 맞춰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3월 제1회 청년정책콘서트에 이어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이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이며, 구미청문협은 앞으로도 정책,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부문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산림환경 기능 증진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녹색자금* 지원사업’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 산림환경 기능 증진자금(녹색자금) - 재원 : 복권수익금 등 전국 총 지원규모는 210억원으로, 지원사업 대상은 복지시설 나눔 숲(실외) 조성사업 37억원, 복지시설 나눔 숲(실내) 조성사업 28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70억원, 숲체험·교육사업 75억원 등이다.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수목 식재 및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1억원 내외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한다. * 복지시설 나눔 숲 녹색자금 100% 보조(자부담 없음)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신부 등 보행 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목재 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6억원 내외 최고 20억원까지 지원한다. * 무장애 나눔 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지방비) 하여야 하며, 사업선정 후 예산(자부담)을 반영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사업이 취소됨. 숲체험·교육사업은 소외계층, 유아·청소
선산향교사회교육원(원장 최영희)에서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인 ‘선산향교에서 조의제문 점필재를 만나다.’ 중 유교인문학 콘서트를 2019년 6월 3일과 7월 1일 두 번에 걸쳐 선산유림회관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무오사화의 원인이었던 조의제문(세조의 왕위찬탈을 비난한 글)의 점필재 김종직선생이 선산부사로 있으면서 선산향교에서 정여장, 김굉필, 조광조, 김일손, 남효은 등 후학양성에 대해 재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교의 문화적‧교육적 기능과 보전, 활용 등을 알아보는 권기봉 교수님의 특강과 하늘뮤직 김희경 단장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 정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안충자 교수의 시조창「청산은 어찌하여」, 전국 성독대회 대상수상경력을 가진 박창근 선생의 「주역서문」, 통기타 가수 박범진의 「먼지가 되어」등의 공연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선산향교에서 조의제문 점필재를 만나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며, 유교인문학콘서트, 정가와 시조창, 뚜르 드 선산, 구미의 선비정신을 주제로 하여 다채로운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18일(목) 오후 2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놀이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중 사전 선발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놀이 활동가 양성과정」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양성과정의 참가자는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거주하고,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며, 놀이 문화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선착순 공개모집을 하였으며, 뜨거운 관심으로 접수시작 이틀 만에 예정인원 15명을 초과해 예비인원 5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아동정책 10대 핵심과제인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하여 추진한 사업이며, 놀이 활동 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7월 18일부터 8월 27일까지 7주간 10회차로 진행된다. 향후, 교육과정 수료 후 자체 선정 기준을 통해 놀이 활동가를 선발 할 계획이며, 선발 된 활동가는 놀이문화 확산과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놀이터 및 아동 관련 기관에 배치되어 놀이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일정한 규칙과 역할을 배우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놀이 활동가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최원아)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연수-교사의 행복과 효과적 상담기술’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연수는 연수를 희망한 21개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학부모 상담기법-교사의 행복과 효과적 상담기술’을 주제로 실시하여 교원의 상담 역량을 강화해 학생 및 학부모 상담지원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로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로, 학교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활용해 구제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교원들의 상담기법을 직접 실습·실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학교상담에 대한 이해와 학생 및 학부모 상담과정에서 깊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담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원아 구미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교원상담역량강화연수를 통해 전교원의 맞춤형 상담역량제고로, 사제 간, 학부모간의 원활한 소통과 참인성을 움틔우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지난 7월 17일(수) 별관 대회의실에서 외부인사가 포함된 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2020년 3월 개교예정인 신설 초등학교의 교명을 각「구미신당초 및 구미원당초」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30일간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방문 참여 등에 의해 총 258건의 교명을 접수한 바 있으며 심의결과 지역의 역사성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구미신당초 및 구미원당초」를 신설 초등학교의 교명으로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하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구미신당초 및 구미원당초」의 개교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과대·과밀학급을 해소하여 적정규모학교육성을 도모하고 교육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며, 현대식 건물과 최첨단 교육기자재를 두루 갖추는 등 빠른 시일내에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명문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구미신당초(구, 가칭 신당초)의 공정율은 42%(7월 12일 기준), 구미원당초(구, 가칭 옥계
대구경북근현대연구소(소장 강철민)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해서 7월 18일(목)부터7월 26일(금)까지 경산우체국 1층 전시관에서 민주화운동자료 기획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 4대 민주화항쟁 중 하나인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에서 시작돼 부산과 마산에 걸쳐 유신체제에 항거해 일어난 민주화운동이다. 기획전에서 전시될 민주화운동자료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군사정권의 부당한 독재에 항거한 종교, 학생, 노동, 농민, 언론, 정당 등의 성명서 및 유인물, 기록물 등이다. 대구경북근현대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시민, 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오는 8월 30일(금)까지 ‘제60회 경상북도 문화상’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문화예술인을 선발하기 위해 1956년 첫 시상식을 가진 이래 반세기가 넘는 역사동안 36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모집분야는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부문 등 총 7개부문이다. 자격요건은 경상북도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로 공고일(7월15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타 시도 거주자라도 경상북도 문화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경북도는 후보자를 접수한 후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관련분야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말 열리는 경북예술제 행사에 맞춰 시상한다.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www.gb.go.kr) ‘도정소식-알림마당(17340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도의회의장, 수상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대학총장 또는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마감일까지 경상북도 문화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창규)은 지난 7월 17일(목) 사곡고등학교에서 1~3학년 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본권 작가 초청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회는『로봇시대, 인간의 일』의 저자 구본권 작가를 초청하여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방법, 미래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들의 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특성화도서관「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바람직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진로인문학 특강이다. 9월 20일에는 형곡중학교에서 ‘비전을 발전하고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이창현 작가초청 강연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사곡고등학교 김지영 학생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공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관련 책을 많이 읽었는데, 구본권 작가님의 강연을 듣고 궁금한 점이 많이 풀렸고,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성화도서관「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홈페이지(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450-70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7월 19일(금) 오후 7시 림코앙상블 연주단(단장 권오석)주관으로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림코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을 개최한다. 림코앙상블 연주단은 201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음악을 공부하던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서 창단하였으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수차례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하고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 브람스 헝가리 무곡 등과 같은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프레디 머큐리의 보헤미안 랩소디의 대중적인 곡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명곡 위주의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어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객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승규)는 구미시에 위치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구미시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도시숲, 학교숲 등의 장소에서 자유학기제 산림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로탐색, 숲가꾸기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목공예체험활동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2019년 6월말 기준 2개 학교 379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즐겁게 경험하도록 함과 동시에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