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 북부지역에서 학대아동을 발견하고 보호하는 경북 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운영 법인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포항선린복지재단(이사장 김용문)이 경북도에서 위탁 지정서를 교부받아 지난 2월 1일(토)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법인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2월 3일(월) 아동보호전문기관 강당에서 열린 이전 개소식에서 경북도 및 법인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를 신고·접수하고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경북도에는 권역별로 동서남북의 4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있다. 경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안동과 영주, 문경, 영양, 예천, 봉화 등 6개 시군을 관할한다. 지난 5년간 그리스도의 교육 수녀원이 운영했으며 이어 포항선린복지재단에서 운영을 맡게 됐다. 포항선린복지재단은 포항시 소재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설립 70주년을 앞둔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 등 4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 아동보호전문기관까지 운영케 되어 취약아동을 돌보는 전반적인 절차를 담당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경북은 매년 2천여 건의 학대신고가 접수되고 1,500건의 학대판정 및 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이사장 김락호) 부설 대한창작문예대학(학장 성낙원)은 제10기 대한창작문예대학 개강식을 지난 2월 2일(일) 오후 2시에 대전에 본부를 둔 협회 강의실에서 전국 각지역에서 참가한 수강생 20명이 참여했다. 개강식엔 김락호 이사장, 성낙원 학장, 박영애 교수, 김혜정 교수, 김선목 교수, 문철호 교수 등이 참가해 수강생을 축하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염려가 있었음에도 시인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대한창작문예대학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및 자질을 충분히 갖춘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담당한다. 한 주에 수강생의 작품 한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시작의 기본과 전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방적이 아닌 소통으로 함께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면 완성된 작품을 10편 선별하여 졸업 작품집으로 출간한다. 대한창작문예대학 수강생은 이미 등단한 기성 시인이고 또 개인 시집을 출간한 많은 시인도 있다는 것이 더욱 눈길을 끈다.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설 대한창작문예대학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국가 민간자격시험 문예창작지도자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
43만 시민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해온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국 내 교육지원과 평생학습계를 신설하고, 2020년 평생학습도시 구미의 키워드를 “인문학이 숨 쉬는 평생학습도시 구미”로 제시했다. 그에 따라 경자년 올해 사람 중심 인문도시 추진으로 참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갈 구미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평생학습 전담부서 조직개편 우리나라의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되었지만, 1978년 구미시가 지자체 최초로 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국단위의 평생교육전담 부서를 설치한 것은 명실상부한 평생학습의 발상지라고 할만하다. 2019년 1월, 시대적 변화와 시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에 대한 예산확보와 다양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또한 전담조직의 신설로 구미형 인문도시 추진과 시민을 위한 학습자 위주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평생학습정책을 시행할 토대를 마련했다. 인문학마을·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구미시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인문학 마을·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및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인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안경광학과 3학년 학생 32명이 ‘국제 콘택트렌즈 교육자 협의회(IACLE)’ STE인증 시험(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김천대 안경광학과는 2014년 처음 IACLE 시험에 70명의 학생 모두가 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하였으며, 6년간 100% 합격하는 영예를 누렸다. ‘IACLE STE’는 호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콘택트렌즈교육자 협의회로 세계적 명성이 있는 유일한 콘택트렌즈 전문가 협의회다. 매년 콘택트렌즈 관리자 시험을 실시하고 시험에 통과하는 학생들에게는 자격증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대는 2010년 4년제 종합대학교로 승격됐으며, 안경광학과는 1989년 개설돼 3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간호보건계열 중심 학과다. 35명 정원으로 교수 한명 한명이 수준별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상덕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업적을 이뤄 고마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안경사 국가고시를 준비하며 바쁜 가운데서도 불평 없이 IACLE 시험을 준비해 준 학생들과 학과 교수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선주스님)에서는 지난 1월 31일(금) 오전 10시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에 대한 강의시연회를 가졌다. 이중언어강사 강의시연회는 신규 이중언어강사와 활동 지속 강사들이 함께 수업시연 및 교수법을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이중언어강사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 시연회는 2월 시작되는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 시행 전에 그동안 강의한 교육방법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실시됐다. 이민정 센터장(선주스님)은 강의시연회를 보고 “최선을 다해 수업을 준비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강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중언어강사들은 매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중언어강사 보수교육에 전원참석하며 이중언어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해왔으며 올해 사업시작 전 강의준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은 2019년 기준 어린이집(12기관), 유치원(7기관), 초․중․고(7기관), 지역센터(6기관) 총 32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주민 및 아동․청소년 4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의 주관으로 2020년 행복도우미 25명을 선발하여, 관내 경로당에 파견,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고령사회에 독거노인 실태 파악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2월 3일(월)부터 2월 4일(화)까지 소양교육을 실시한다. 『행복도우미 사업』은 지난해 3개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2월부터 12월말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1월에 구미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하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치매예방, 건강․문화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 서류심사와 면접으로 3대 1 이상의 경쟁을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하여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에 파견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였다. 행복도우미들은 1인당 주 1회 이상 14~1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회계, 위생, 각종 사고 예방교육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자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여 건강, 체조,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로당을 중심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를 조성하여, 노후 생활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젊은도시 구미도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37,540명으로 약 9%를
경상북도는 지난 2월 1일(토)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2월 1일부터 가능) 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2월 3일부터 가능)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발급에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의 경우 최대 7일, 온라인 신청은 최대 15일이 걸린다. 카드 이용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금년 12월 31일까지이다. 올해는 개인당 지원금이 연 9만원으로 전년보다 1만원 인상됐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10만 1천여 명의 도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총 91억원(기금 64, 도비 8, 시군비 19)을 투입한다. 한재성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2020년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수혜자들이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영화, 공연, 전시,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73일간 이어진 「희망2020나눔캠페인」이 기관·단체, 기업체,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열기 속에 대장정을 마쳤다. 극심한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구미시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에서 총 5,982건, 11억원이 모금되어, 당초 목표액 9억5천6백만원을 웃돌며 115% 초과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1월 20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효성티앤씨(주)구미공장에서 성금품 3천3백만원, 대구은행 성금 2천만원, 농협구미시지부·구미시관내농축협 성품 2,000만원상당,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연합회 성금 1천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석호진)의 착한일터 가입, (주)대가야 조중래 대표 성금 2천만원의 첫 기부로 온도탑의 온도를 높여주었으며, 특히 바른유병원 유영상 대표원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구미시 아너소사이어티 8호로 탄생되었다. 또한 구미시청 공무원들의 사랑의 열매달기 모금활동 참여와 삼성전자스마트시티 전 직원들의 소중한 나눔도 있었으며, 이웃돕기 성금모금 생방송에서는 좋은 일에 써 달라며 용돈을 모아 고사리
경상북도는 1월 31일(목)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내기 소방공무원 178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남화영 소방본부장과 신임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지사는 신임 소방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가족들에게 그동안 훌륭한 인재로 키워준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축하와 기쁨을 같이 했다. 특히 이날 임용식에는 기존의 임용장만 수여하는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교육기간 중 겪었던 에피소드와 훈련 모습 영상을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며 그들이 흘린 땀과 노력을 다시금 떠올리는 시간도 가졌다. 신임 소방공무원 178명은 지난해 11월 경북소방학교에 입교하여 겨울철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12주간의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의 최 일선 119안전센터에 우선적으로 배치되어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현장대응 활동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키워주신 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1월 31일(금)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여러 나라로 급속하게 확산 중이다.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도 및 시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해 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또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기획조정실장과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이 참석했으며, 23개 시장·군수는 영상으로 연결, 회의를 함께 했다. 회의는 도 복지건강국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 보고, 시·군 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1월 20일(월)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하고, 매일 질병관리본부 및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왔다. 1월 27일(월)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더욱 경계를 강화해 이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키로 했다. 그동안 관계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지난 1월 30일(목)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제2차 지역연계 협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경상북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대학 및 공공기관,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구체적 추진을 위한 실무 TF*를 구성했다. 실무 TF는 △대학-공공기관 협력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유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방안 모색 △공공기관 및 우수 산업체 견학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러한 컨퍼런스를 통해 앞으로의 교류 방안을 실질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컨소시엄 실무 TF 공공기관 위원 :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코레일 경북본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금오공대가 선도하고 안동대·경북대(상주)·동양대가 참여하는 경상북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컨소시엄은 지난달 16일 김천 산학연유치센터에서 열린 1차 컨퍼런스에서 협의회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Pro-경북人’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좋은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하여 지역 발전에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장세용)은 지난 1월 30일(목) 오후 3시 구미시청 국제통상 협력실에서 김광우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장, 기탁자 5개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모금한 장학기금 1,300만원을 기탁받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십시일반 뜻을 같이하여 기탁한 단체와 개인으로, 귀빈항공여행사(주)(대표 서인숙) 500만원, 실로암농장(대표 최수길) 300만원, 제일정보통신(주)(대표 송원호) 200만원, ㈜한스앤어소시에이츠(대표 정헌용) 200만원, 구미시청보람회(회장 박성애)에서 100만원을 기탁하여 구미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탁자들은 구미 인재육성과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장학재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재단이사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성을 모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구미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