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을 채용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만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채용하면 1인당 월2백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3명까지 지원하며 지원기간 종료 후 완전고용 조건이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가 인력난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2018년 7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9년 12월까지 총990명의 청년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00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후 온라인(www.jobforu.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업체 모집 공고문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8일까지이고, 3월중 평가를 거쳐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한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최근 2년간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 중소기업과
경상북도는 ‘2020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2월 5일(수)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금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2,261명으로 확정됐다. 7급 41명, 8급 118명, 9급 1,980명, 연구직 47명, 지도직 75명으로 전체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 2,446명 보다 다소 감소했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은 7급 행정직 등 20개 직렬 2,037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17개 직렬 2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 3.4% 보다 많은 127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9년 90명보다 37명 늘어난 수치이다. 또 저소득층 47명, 보훈청추천 34명, 실업계고교졸업자 24명 등 구분모집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이밖에, 2020년부터 달라지는 사항으로 수의직 7급 시험은 서류전형, 면접시험만으로 채용하던 것을 필기시험을 추가해 실시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설(토목)직렬 일부는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하는 경력경쟁시험으로 2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필기시험에서 제한해 오던 수정테이프 사용을 허용함으로써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주현)는 2월 5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중독질환 회복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방수칙 교육 및 손소독제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중독질환 회복자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회복자에게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기침을 할 때에는 옷 소매로 가리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기승을 부리면서 시중에서 손소독제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소독 성분인 에탄올과 농도를 조절하는 정제수, 손 보습을 돕는 글리세린, 알로에 로션 등을 준비하여 직접 손 소독제를 만들고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회복자들은“약국이나 마트를 가도 손소독제가 품절이라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직접 만들고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직접 만들어 보니 크게 어렵지 않아 다음에 혼자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운영하는 법무부 법률홈닥터(변호사 임대웅)가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월부터 많은 시민들이 법률홈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광판, 시정소식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함과 동시에 변호사가 직접 관내 30여개 사회복지기관・단체를 방문하여 사업을 알리고 있다. 한 기관 관계자는 직원과 이용자를 위한 법률교육을 하거나 통합사례관리에 필요한 자문을 받기 위해서는 외부 변호사를 활용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법률홈닥터를 통해 누구에게나 법률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크게 반겼다.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은 “법률서비스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지원이 어려운 분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법률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법무부 법률홈닥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법률서비스(소송수행 제외)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0년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청 복지정책과 내에서 변호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할 경우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전화상담(☎480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2월 4일(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별관 대회의실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2차 열린 문화특강’을 개최했다. 지역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된 특강은 금오공대의 ‘2019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열렸으며 지역시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금오공대는 강연 시행에 앞서 개별 마스크를 제공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2020년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 △글로벌 환율 전망 △한국 경제 전망 △기업과 개인의 대응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영익 교수는 “IMF에서 보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비교적 낙관적이지만 부채에 의한 성장 한계와 미국 경기 확장의 불확실성, 중국과 인도 기업의 부실 현황을 감안하면 위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으로 국부를 늘릴 기회를 탐색하는 동시에 가능한 한 부채를 줄여서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및 주요 기업 등에서 금융 및 경제관련 강의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김영익 교수는 「위험한 미래」, 「경제지표 정독법」, 「3년 후 미래」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5일(수) 오전 10시 현재, 총 71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금일 추가 확진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명 확진, 52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7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956명으로 이들 중 6명*이 환자로 확진되었다. * 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 16번 관련 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5일(수), 2번째 환자가 확진 환자 중 처음으로 퇴원한다고 발표하였다. 2번째 확진자(55세 남자, 한국인)는 1월 22일(수)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우한 출발 상하이 경유)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되어 능동감시를 실시하였으며, 1월 24일(금) 확진되었다. 이에 따라, 1월 24일(금)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인후통, 기침 등 증상 및 흉부 X선 소견이 호전되고 2회 이상 시행한 검사 결과도 음성으로 확인되어 금일 퇴원이 최종 결정되었다. 2번째 환자와 관련된 접촉자 자가격리 등은 2월 7일(금) 24시까지 순차적으로 해제되며, 2월 8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직무대리 박현영)은 최근 전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치료제 및 백신개발 현안 연구를 긴급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특이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대증요법 및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 (국외백신개발) 감염병 국제협력체인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에서 재정 및 기술 지원 * (국외치료제개발)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램디스비르), HIV 치료제(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 이용하여 효능 평가 중 국립보건연구원은 2015년 국내 메르스 유행 이후 항체치료제 및 고감도 유전자 진단제 개발 연구 등을 통하여 국내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연구진과 협력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바이러스 병원성 연구 등을 2월중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포함한 신·변종바이러스 출현에 대한 선제적 대비·대응 연구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 (보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5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2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 방문(2020년 1월 18일~24일) 후에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2월 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료 후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18번째 환자(21세 여성, 한국인)는 16번째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 중으로,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민선 7기 출범 후「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슬로건 아래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구미 실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구미 실현’을 목표로 지식문화인프라의 균형적인 설치,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예술거점공간 조성·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리더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 양포도서관 건립 및 한국폴리텍대학 MOU체결 구미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2월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도서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옥계동 908번지 일대에 양포도서관을 건립하였다. 지역시민 누구나 지식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대학 및 공공도서관은 시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앞으로 구미가 문화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예술가 양성, 문화도시 구미의 씨앗을 뿌리다! 구미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에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기르는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강의와 체험을 통해 2019년까지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냈다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지난 2월 3일(월) 본원 소강당에서 생일을 맞은 직원 6명의 생일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매달 새달맞이회의에서 진행되는 생일 축하 행사는 직원 상호간의 친밀감 향상을 통한 따뜻하고 행복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위해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상품권과 장미 한송이를 준비하였으며, 생일을 맞은 정○○ 연구사의 나도 한마디 코너를 통해 직원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옥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특별한 날을 축하하고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월 31일(금) 제주 시리우스호텔에서 열린 ‘2020년 국제화재감식 세미나’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국제화재감식 세미나는 과학적인 화재감식 연구결과 공유 및 국가 간 화재조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린다. 미국·독일·일본·대만 등의 해외 전문가들과 국내 각 시·도별 화재조사관, 소방관, 유관기관,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세미나는 각 시·도에서 화재조사분야 논문을 제출하고 논문심사를 거쳐 우수한 연구논문을 선정한 뒤 프리젠테이션 발표 심사결과를 합산하여 우열을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경북도는 상주소방서 양두영 화재조사관이 ‘자동차 워셔액 및 방향제 착화가능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원인이 나날이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적이고 다양한 화재조사의 연구가 필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감식기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화재조사 역량을 향상시켜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