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에 제공했다고 2월 7일(금)밝혔다. 이번 안내서에는 미술관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 즐길거리, 이용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각 층마다의 대표 전시물에 대한 소개를 안내도와 함께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오는 2월 중순부터 한국어 안내서 제공을 시작하게 되며, 한국인 관람객들은 티켓박스 앞에 꽂혀 있는 한국어 안내서를 무료로 다 사용할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2020년 겨울판 전시물에 대한 한국어 안내서를 시작으로, 향후 시즌별로 전시물이 바뀔때 마다 꾸준히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요즘 뉴욕에서 핫한 장소인 윌리엄스버그 및 덤보 지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람객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는 한글을 알릴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들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MoMA), 미국 자연사 박물관, 캐나다 토론토 박물관(ROM) 등에 한국어 서
금오공대갤러리가 2월 유성숙 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 전시 주제는 ‘향기로 피어나다’로 <Blooming fragrance> 시리즈 40여 점이 오는 2월 28일(금)까지 전시된다. ‘빛, 향기, 피어남’을 테마로 삼고 있는 유성숙 작가는 빛을 통해 향기롭게 피어나는 꽃의 형상을 작품에 담았다. 점선과 선으로 시작된 꽃의 형태는 다채로운 색으로 아름답게 완성됐지만 작가는 꽃의 형태와 색채 그 너머를 보라고 말한다. 유 작가는 “빛으로 피어난 꽃의 향기는 무한대로 확장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까지 널리 퍼져나감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이를 통해 우주 속의 작은 존재인 나를 돌아보며 겸손한 자아를 발견함과 동시에 내면을 정화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2월 13일(목) 열리는 ‘작가와의 시간’을 통해 작가와 직접 나눌 수 있다. 홍익대 회화학과를 졸업한 유성숙 작가는 고도갤러리 초대전(2018), 새오름갤러리 초대전(2017), 영국 파라렉스아트페어부스 개인전(2015) 등 37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베트남에서 열린 오늘의 한국현대미술전(2010)과 일본에서 열린 한국아트페어(20
김천대학교(윤옥현 총장) ICT군사학부는 2월 7일(금) 국가적으로 어려운 지방 대학의 입시 상황에서 지금의 난국을 극복하여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고 명문 군사학부로 발전하기 위한 TF팀 운용을 추진하였다. 이날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ICT군사학부는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기술 인재육성을 목표로 2020년 신설되었다” 며 “TF팀 운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한 제3군사령관 출신의 이홍기 ICT군사학부 교수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고 하였다. 이 자리에서 육군 9사단장 출신의 강천수 ICT군사학부 교수는 “김천대학 ICT 군사학부를 전국 최고의 군사학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수업체계를 조기에 정착시켜 우수한 학생들을 양성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므로서, ICT 군사학부 1기(2020학년) 입학생들의 군 장학생 선발고사 100%합격을 목표로 TF를 운용하자”고 하였다. 한편 윤경식교수(ICT군사학부 학부장)는 “재경 및 김천 지역 단체장과 협조하여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최선을 다하여 TF 운용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 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ICT군사학부는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고
1) 확진환자 : 임상양상에 관계없이 검사기준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된 자 2) 의사환자 : 대응절차 5판 개정에 따른 용어변경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금오산도립공원에 위치한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새로운 이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2월 24일(월)부터 2월 28일(금)까지이며,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특징을 살린 친근하고 참신한 명칭을 작성하여 구미시 관광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80만원, 장려상(3명) 40만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을 시상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특징을 살리고 방문객과 구미시민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역사문화디지털센터는 전시동, 체험동, 문화카페 등을 운영하여 구미의 역사, 문화유적, 인물 소개와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방문객에게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박물관 등록을 한 뒤 올해 9월 개관할 예정이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득기준에 따라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3인기준 2,903천원)는 전액, 중위소득 75% 초과 가구는 50%~80%까지 이용료를 확대 지원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자녀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요금은 시간제 일반형의 경우 시간당 9,890원이며, 시간제 돌봄서비는 년 720시간 이내, 영아종일제는 월 200시간 범위 내에서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료를 차등 지원한다. 아이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신청서, 양육공백 입증서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느끼는 가장 큰 고충이 양육공백에 따른 자녀 돌봄 문제로,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지원이 맞벌이 부부를 포함한 자녀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학교 초등돌봄 50개소,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마을돌봄터(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방과후아카데미 1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지부장 조현자) 부설 구미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9년에 이어서 2020년에도 비장애형제자매지원을 위한 자조모임 “Cheer-Up Myself”를 2020년 2월 8일(토)부터 실시한다. 비장애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며, 알게 모르게 쌓여있던 내면의 스트레스와 목소리를 들어보는 집단 상담을 진행한다. 집단 상담과 다양한 자조활동을 기반하여 심리적인 거부감을 줄이고, 친근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적인 사교의 장을 마련하였고, 현재 이 모임은 프로그램과 별개로 활성화되고 있다. 조현자 지부장은 “참여자 본인이 몰랐던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과 즐겁고 유쾌하면서 다양한 자조활동을 통해 기존의 참여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잠재적인 참여자를 유입시킬 수 있는 동기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나아가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보다 많은 이는 비장애 형제자매 지원 자조모임이 활성화될 중요한 기반이라 생각한다”고 Cheer-Up Myself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소망(所望)을 표현하였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전화(054-457-0260) 또는 홈페이지(http://cafe.daum.net/gumibumo) 를 참고하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7일(금) 오전 9시 적용 기준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신종코로나) 사례정의 확대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절차(5판)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사례정의를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으로 확대하고, 신종코로나 유행국가 여행력 등을 고려한 의사의 소견에 따라 의심되는 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의사환자 기준> ①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②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③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의심되는 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지역사회 유행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또는 기타 원인불명의 폐렴 등) 2월 7일(금)부터 검사기관은 질병관리본부의 평가 인증을 받은 50여개 민간 기관 (수탁검사기관 포함)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 신종코로나검사방법은 ‘실시간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구성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적극적 예방을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2주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0학년도 입학식 행사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사항은 2월 6일(목) 열린 임시 학부(과)장 및 전공장 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금오공대 중국 유학생은 현재 총 5명(학부생 3명, 대학원생 2명)으로 3명(학부생 2명, 석사 1명)이 중국에, 2명(학부생 1명, 박사 1명)은 한국에 있다. 유학생, 한국 학생, 교직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중국 후베이성 방문자는 없었지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교내 기본대응 계획을 수립해 학내 감염병 확산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아직 입국하지 않은 중국 유학생 3명에게는 입국 자제를 요청했으며, 개강 전 입국할 경우 2주간 자가격리(외출 금지, 등교 중지) 조치하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을 체크해 1일 1회 이상의 유선 확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지 않을 경우 중국에 있는 석사 1명은 입국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을 비
“군수님,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할아버지께 우리가 쓴 감사 편지를 꼭 전달해 주세요.” 화랑(12·왜관초6)양의 간절한 소망은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하는 백선기 칠곡군수에 의해 이러질 전망이다. 왜관초 6학년을 대표해 네 명의 학생들이 지난 2월 5일(수) 칠곡군청을 찾아 백선기 군수에게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문으로 작성한 감사 편지를 맡겼다. 6학년 학생들이 감사 편지를 보낼 수 있게 된 데는 화량양과 이종구 왜관초 교장의 숨은 노력과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화랑양은 최근 백선기 칠곡군수가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6.25전쟁 당시 에티오피아 황실근위대가 혁혁한 공을 세우고 고아원을 설립하는 등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물론 어린이를 위해 헌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동을 받은 화랑양은 친구들에게 백 군수의 칼럼을 전달하며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이심전심으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에게 감사 편지를 쓰기로 의기투합했다. 지난 2월 3일(월)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하자 교장을 찾아가 자신들의 생각을 설명하고 친구들과 감사 편지를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위더스운동발달센터 (공동대표 조인현, 정해룡)과 김천대 스포츠재활학과간 학과 맞춤형 실습 활동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지난 2월 5일(수) 위더스운동발달센터에서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학과 맞춤형 실습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근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교수는 “특수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위더스 운동발달센터는 학과 전공자 중 특수체육 분야를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실습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학생 수요를 파악하여 취업 전 다양한 영역을 배울 수 있는 부분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협약이 학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현, 정해룡 위더스운동발달센터 공동 대표는 “약 10년간의 경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센터를 운영중이며, 특히 발달의 어려움이 있는(발달장애, 아스퍼거증후군, ADHD) 아동들의 운동 발달과 행동수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대학교 학생들에게 취업 전 특수체육 부분을 실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인해 김천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들에게
경북문화재단에서는 도민의 문화예술역량강화와 다양한 문화예술기회제공을 위해 예술동아리교육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게 되는 예술동아리교육지원사업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 이상의 예술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강사지원, 코디네이터 지원을 통해 도민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경상북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예술동아리의 발굴함과 동시에 도민의 문화예술 소비와 생산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3일(월)부터 2월 21일(금)까지 19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 고시,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도내 40개 정도의 동아리를 선정, 지원하게 될 계획이며 동아리 교육을 위한 강사와 코디네이터도 함께 선발한다. 동아리 모집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공예, 전통예술 등 다양한 예술활동 분야 전반이 해당되며, 강사인 전문예술가를 연간 50시수 파견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활동기반 마련 및 동아리 성장을 위한 예술 코디네이터를 선발해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행사 기획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