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지복숙)은 4월 8일(수) 유치원 앞 중앙현관에서 원아 61명을 대상으로 ‘유아와 함께 하는 놀이꾸러미’를 워킹 스루 방식으로 각 가정에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 휴업 연장에 따른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가정연계 놀이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실물 놀이자료와 놀이방법 안내서 등이 담긴 놀이꾸러미(과학놀이 4종, 색종이접기 1종, 미술놀이 1종, 조작놀이 1종, 간식 및 손소독티슈 등)는 유아들이 가족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온라인 학급방을 통해 매일 놀이콘텐츠를 제공하고 가정 내 놀이 상황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행복반 ○○어머니는 “놀이꾸러미에 다양한 영역의 놀이자료가 들어있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모두 함께 마음을 모아 힘든 이 시기를 이겨내고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하는 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노승하)는 2020년 4월,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한 직업계고 취업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020년 졸업생 황○현 학생이 최우수상, 이○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현 졸업생은 은행권 취업 선배들을 롤모델 삼아 교내 기능영재반에서 성실하게 활동하여 경북상업경진대회 금상, 전국상업경진대회 은상을 수상한 이력으로 최종 면접에서 전달력 있는 스피치역량을 발휘한 결과 최종 우리은행에 합격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현재 우리은행 구미 4공단지점에서 근무 중이며 SWEET 구미여상에서 SWEET 우리은행 금융인으로 향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현 졸업생은 현재 왜관신협 중리지점에 근무하고 있으며 3년 전 특성화고 입학으로 학교생활의 공부와 즐거움들이 오롯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학교에서 배운 이미지메이킹과 면접 실전교육으로 연습의 고됨이 합격의 감동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울러 특성화고 입학이 꿈의 출발점이자 시작이 되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미여상은 금융권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과 후
오태중학교(교장 정용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학생이 등교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지난 4월 6일(월)부터 하루 한 학년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을 시작하였다. 따로 마련된 책상에 놓인 도서를 학생이 직접 보고 고른 후 기록하고 빌려가는 비대면 수기 대출 방식으로 하루 한 학년만 대출을 진행한다. 학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문 입구에서 발열을 확인 후 이상이 없으면 차량이나 도보로 출입이 가능하다. 교문 및 대출 장소에는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제를 비치하였다. 특수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대출 권수를 기존보다 확대하였고, 빌린 책은 등교 후에 반납하면 된다. 마련된 도서 외 원하는 책이 있을 경우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가제로 책을 찾아 제공한다. 4월 9일(목)부터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수업 시간을 제외한 하루 두 차례 대출이 가능하고 책을 빌린 후에는 바로 귀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비대면 종이책 대출 실시 뿐 아니라 사전에 경상북도교육청 전자도서관(www.gbelib.kr/elib)의 전자책을 이용하는 방법도 알려 학생이 집에서도 유의미한 독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건전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 Wee센터는 오는 4월 27일(월)부터 5월 22일(금)까지 관내 초·중·고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 Wee센터 전문인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담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 상담의 내실화와 Wee클래스의 원활한 운영 및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원격연수를 실시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집합연수를 지양하는 교육청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연수(학지사에듀카운피아)를 실시하게 됐다. 주제는 ‘접수면접의 사례개념화, 사례개념화의 이해와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기강화상담(MI), 성격평가질문지(PAI)의 해석과 활용’과 같이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하여 업무담당자 각자의 욕구에 맞는 연수 내용 선택을 통한 전문성 제고(提高)와 효율적인 시간 활용 및 반복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광휘 Wee센터장은 “이번 온라인연수가 상담업무담당자의 상담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한 상담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학생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증진에 부족함이 없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상북도 구미시 선주고등학교(교장 정한식)는 온라인 개학에 따라 장애학생을 위한 다양한 학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4월 13일(월) 밝혔다. 이 학교 특수교사(이재현, 나문애, 최 별)들은 장애학생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라인 개학이 결정된 즉시 가정을 방문하여 장애학생의 스스로 학습 교재·교구를 전달하고 가정의 스마트 기기 현황 및 이용 선호도를 파악하여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였다. 교사들은 e-학습터, EBS, 유튜브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교육과정과 융합한 학습 영상 ‘알쏭달쏭 공부방’ 및 가족과 함께 보는 ‘학교 소식’ 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오프라인 학습지도 가정에 전달하였다. 또한 SNS, 구글 클래스, 구글 드라이브 등 각종 메신저와 사이버 학습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부모와 학생이 자료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학습 영상 시청 및 학습지와 교재·교구를 활용한 결과물을 메신저 및 사이버 학급에 등록하여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교사들은 학부모와 함께 학생의 건강 상태 및 학습 상황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한식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0일(금)을 기준으로 코로나19 검사를 1만명 수행해 339명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양성자로 진단했다. 지난 2월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연구원은‘코로나19 검사 비상대책반’을 8명 3개조로 구성해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와 접촉자로부터 매일 채취되는 200건(명) 이상의 시료에 대해 24시간 확진검사를 수행했다. 3월초 봉화군 소재 노인 요양시설에서 집단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검사 비상대책반을 25명 4개조로 보강 편성해 매일 의심환자, 격리시설 수용자, 퇴소자 및 무증상 해외입국자들에게서 채취된 200건(명) 이상 시료에 대한 신속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한 564개 집단시설에 대한「예방적 동일 집단격리」이후 신규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발생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수도권 감염자 및 해외 입국자들에 의한 지역으로의 감염 확산 위험은 상존하고 있다. 이경호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지난 2월 연구원에서 코로나 19 감염 환자를 처음 확진한 이후, 24시간 비상 검사체제 운영으로 비상근무자들이 힘들어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종식 때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다양한 복지급여 선정기준을 알기 쉽게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가이드라인”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2020 통합조사 가이드라인 리플릿은, 시청, 보건소, 읍면동 각 담당자들에게 배부되어 나날이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주거급여, 한부모가족, 장애연금,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초중고교육비, 기초연금 등 16개 분야)들에 대한 선정기준 및 지원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요약해 직원들의 현장상담 시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사회보장급여를 손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또한, 16종의 각종 사회복지통합조사 업무를 사전에 비교 안내해 무분별한 복지급여 신청을 방지하고 예측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향후 신속 정확한 복지조사 실시로 행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 “구미시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하여 복지분야의 사회보장급여에 대하여 한눈에 볼 수 있는 리플릿을 공무원 뿐 만 아니라, 필요한 시민들에게도 배부하여,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 정보를 상담할 수 있도록 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구미시유치원연합회(회장 김창옥)는 4월 13일(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김창옥 구미시유치원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유치원 개학이 연기되고 유치원생이 줄어드는 현실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어 유아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유치원 개학연기에 따라 유치원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연합회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를 드리고, 코로나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여 시민들의 삶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함께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등학교의 점차적인 온라인 개학에 따라 4월 13일(월)부터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주관으로 IT기기나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온라인 개학 준비 번역서비스를 시행한다. 온라인 개학 준비로 학교에서 보내는 장문의 안내 문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자녀들은 매일 받는 안내 문자 해석 뿐만 아니라 온라인 학습 회원가입은 물론 각 사이트별 활용방법을 몰라 온라인 개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네이버 밴드“구미시 다문화가족 어깨동무”를 개설해 다문화가족이 학교와 교육청에서 오는 안내 문자를 올리면 한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한 장기거주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자문단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태국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인도어, 인도네시아어 8개 국어로 실시간 번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온라인 개강에 필요한 사이트의 가입방법과 활용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결혼이민자 눈높이에 맞춰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3개 국어로 제공하며 추후 캄보디아어, 태국어 동영상을 추가 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온라인 개학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 및 매출 부진으로 고통 받는 도내 농가를 위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경북도는 전국농업생산의 20%에 달하고 사과, 포도, 참외 등 12개 품목이 전국 최대 생산량을 기록하는 등 우리나라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모임, 축제 등을 제한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판로 확보 및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농특산물 완판운동,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 착한소비 특판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에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 각 지역의 이장과 생산자가 출연하는 ‘우리동네 이장상회’는 홈쇼핑 형식의 영상으로 성주 참외, 고령 딸기, 경주 찰토마토 촬영을 마치고 보이소TV에서 순차 공개한다. 또한 포항 도다리, 울릉도 부지갱이 등 후속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연계해 대중이 공감하고 실 구매로 이어지는데 중점을 두고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유튜브를 통한 정보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