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제12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수)~4월 28일(화)) 및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이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주도의 세계 기념일이다.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여러 행사를 추진한다. ※ 2020년 슬로건 : ‘SOS 기후행동! 나의 지구를 구해줘!’ 이번 소등행사는 도 본청 및 시·군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4월 22일(수)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하고, 동시에 개인 가정에도 소등에 동참할 것을 홍보함으로써 전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에너지절약을 통한 저탄소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소등행사 외에도 기후변화주간에 시‧군별로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자전거 타고 출근, 온실가스 줄이기,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4명의 연구과제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2020년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에 동시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감마선 조사 기술 활용 개질 플라스틱 골재 제조 및 이를 활용한 40MPa급 고강도 경량 시멘트 복합체 개발_김우석(건축학부) 교수 △노후 건축지구의 소방시설을 고려한 공간정보 기반의 화재위험지수 평가 플랫폼 개발_노승준(건축학부) 교수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 구동 관절(Extra-Limb)을 갖는 건설 근로자 협업 로봇_주백석(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미세먼지 차단 효율이 95% 이상인 건물 창호용 3차원 미세망상구조 기반 통기성 반투명 세라믹스 개발_박준용(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총 4건이다.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따른 기술영역 간 융합을 도입한 김우석 교수 연구는 스마트 건설 재료기술에 관한 것이다. 감마선 융합기술을 활용한 이 기술은 고성능 경량 플라스틱 골재 및 고강도 경량 시멘트 복합체 개발을 위한 기초 원초기술이다. 건설생산성 향상과 건설자동화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계 스마트 건설기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승준 교수는 드론과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의 공간정보 융
구미산동고등학교(교장 장인기)는 2020년 4월 16일(목) 오전 11시 교내 방송실에서 신입생 208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입학식을 원격으로 개최하였다. 접속 인원수를 감안하여 2 - 3개 반으로 나누어 원격수업 방식인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하였다. 역사상 유례가 없는 코로나 19로 개학과 휴업이 2차례 연장하다가 46일만 개학이 결정됨에 따라 실시되었다. 비록 대면접촉이 아닌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입학선서, 교장선생님과 운영위원님들의 격려, 교직원들의 영상인사 등은 실시간 반가운 마음을 나누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다. 구미산동고는 구미 옥계·산동지역 주민의 열망을 담아 2020년 3월 1일 첫 출발을 하는 신설 고등학교이다. 지역민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개교와 함께 교육가족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교,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자율성과 창의력을 기르는 명문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이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은 영상축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님의 손을 일일이 잡으면서 인사드리고 싶은 아쉬운 마음을 전하면서 코로나 19와 같은 전 국민이 어려운 일상에서 용기를 잃지 않는 구미산동고 학생이
경상북도가 지난 4월 16일(목)부터 본격적인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돌봄취약계층 가정에 원격 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이번 지원은 기본적 돌봄활동 범위에 학습도우미 역할을 추가,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돌봄공간에 노트북 등 학습기기 대여, 근거리무선망(Wi-Fi)을 지원하여 원활히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원격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시간도 오전으로 확대해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학습을 꼼꼼히 챙겨 나간다.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돌보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은 현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에 필요한 교재 등 준비물 보조, 가정내 학습 분위기 조성, 돌봄 대상 아동의 학습상황 관찰 등을 수행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의 아이돌봄서비스 신청이 신규로 접수될 경우에는 학습지도가 가능한 교사 자격증 소지자(보육교사, 교사 등)를 우선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시적으로 긴급돌봄 시설로 전환한 공동육아나눔터(도내 8개소)도 종사자들을 활용, 긴급돌봄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실시간 온라인 수업, 영상시청, 과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오는 5월 1일(금)부터 6월 30일(화)까지 구미시 상징물(마스코트) 디자인(변경) 공모전을 개최한다. 1999년에 최초 제정되어 약 20여 년간 각종 시정 홍보물에 활용되며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토미를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반영하고, 현 시대 흐름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디자인 파일과 신청서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채용’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6월 30일(화)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nisell@korea.kr) 또는 방문·우편(경북 구미시 송정대로 55, 홍보담당관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2명(각 50만원)으로 총 5개 작품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작은 향후 구미시 시정 홍보를 위해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문의] 구미시청 홍보담당관실 ☎ 054)480-6721~2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신동식)는 4월 20일(월)부터 구미 관내 전문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초·중·고등학교 13개교 대상으로 전문상담교사 순회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 상담교사 순회 상담은 대상학교를 5명의 전문상담교사가 월 1회 이상 방문하여 개인 상담, 집단상담, 집단교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순회 상담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조기에 위기 학생을 발견하여 적절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코로나19 및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상담 사각지대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김광휘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순회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조력하고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정성과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Wee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학교 적응과 학업중단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코로나19 소강 시까지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 중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월 2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지만,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보건소는 2,537명을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이중 코로나19감염증의 취약대상인 65세이상 노인등록자는 2,441명으로 전체의 96.2%로 정도이다. 따라서 칠곡군보건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외출을 못하는 65세 이상 만성질환 대상자들에게 권역별 4개팀 8명의 전담요원을 지정해 14일 이내의 간격으로 만성질환관리 및 코로나19의 주요 의심증상인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 식욕부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만약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유하고, 즉시 대응으로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계획이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을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태중학교(교장 정용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업으로 미뤄졌던 3월 2일(월) 입학식을 4월 16일(목) 온라인 개학에 맞춰 실시하였다. 4월 16일(목) 온라인 개학 첫날, 신입생과 학부모 그리고 재학생들은 가정에서 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정해진 시간에 입학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면서 입학식에 참여하였다. 신입생과 학부모 그리고 재학생들이 한데 모여 축하의 노래를 부르며 치러지던 예전의 입학식과는 사뭇 다르지만, 중학교 생활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3월부터 시작된 휴업으로 교사와 학생들은 온라인 학교 모임방에서 계속 만나고 소통해 왔지만 입학식을 치르지 않은 신입생과 교사들의 마음은 허전한 무언가가 떠나지 않았다. 그래서 학교는 교내 방송실을 이용하여 교내 방송 입학식 형태의 영상을 제작하고, 메시지와 가정통신문, 담임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하고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정용만 오태중학교 교장은 “이제 2020학년도 신입생들은 여느 학년과 같이 입학식으로 어엿한 오태중학교 학생이 되었으며, 이어 단계적인 개학을 맞이한 것이다. 비록 힘든 사회적 상황으로 늦은 시작이기는 하지만 이 시작보다 끝이 더 옹골찬 삶을 살아가기를
구미 양포초등학교(교장 백채영)는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2단계 원격수업 테스트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양포초는 온라인 개학 전에 원격수업방식에 익숙해지고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원격수업 파일럿 테스트를 2차에 걸쳐 실시하였다. 1차 4월 6일(월) 6학년 3개 학급, 2차 4월 8일(수) 26개 전 학급이 실제 원격수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4월 8일(수) 오후에는 전교원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 진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방송을 이용하여, 학년별 1명의 대표교사가 원격수업사례를 중심으로 동학년 협의사항, 애로점, 문제점에 대한 해결안 등을 발표하였다. 양포초등학교는 평소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가정통신문, 공지사항 전달 외 클래스팅 온라인 학급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와 활발히 소통해오고 있다. 이런 디지털 기반의 장점을 살려 지난 3월 23일(월)부터 원격수업 플랫폼을 ‘클래스팅’으로 일원화하고 휴업기간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라인 일일학습을 진행해 왔다. 자체연수에 참여한 강00 2학년 담임교사는 연수 후 “학생들의
상모유치원(원장 박명희)은 유치원 개학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코로나19 대비 방역물품(유아용 마스크, 마스크 걸이)과 주간놀이교육계획안, 놀이꾸러미, 놀이 활동안내 등을 각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놀이꾸러미는 도서, 구슬 퍼즐, 드로잉 팽이, 만국기 딱지, 색종이 등 유아가 좋아하는 놀잇감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가정 학습지원을 위해 도입한 e알리미에 놀이방법과 놀이영상 등을 탑재해 가정에서의 놀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주기적인 전화 상담을 통해 유아와 친밀감 형성 및 놀이활동 피드백으로 가정에서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놀이꾸러미를 받은 학부모는 “놀이꾸러미와 e알리미에 탑재된 놀이영상을 통해 가정에서도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상모유치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가정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놀이꾸러미를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