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사생활 보호에 해당하는 사항 및 정정이력사항을 제외한 나머지 일부기록사항에 대한 등록사항별증명서를 민원인 신청에 의거 오는 12월 30일부터 발급한다.일부사항증명제도란 가족관계등록부의 기록할 사항 중 일부만 나타내는 증명서를 발급하도록 하는 제도로 민원인 신청에 의거 전부 또는 일부 증명서가 발급 되며 전부사항증명서를 발급하면 모두 현출되어 발급되므로 기존에 기록된 내용이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재혼가정의 부부 중 일방이 관할 관청에서 혼인관계증명서를 뗄 경우 기존 증명서에는 일괄적으로 혼인과 이혼이 모두 현출 됐지만 앞으로는 마지막 혼인관계만 현출되어 발급 할 수 있으며 재혼하기전 전 결혼생활에서 낳은 자녀와 사망한 자녀가 모두 현출됐던 가족관계증명서는 현재 배우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만을 현출하여 발급 할 수 있다. 이밖에 기본증명서에는 성·본 창설 및 변경, 개명에 관한사항을 증명서에 현출하지 않을 수 있고 입양 및 친양자증명서에서도 파양 및 입양취소 등에 관한 사항을 제외하고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일부사항 증명서 발급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제공할 수 있어 시민의 사생활보호에 크게 기
김연호 국제변호사가 9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2012년 구미 을지역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변호사는 “구미 시민들의 과분한 관심으로 항상 빚진자의 심정으로 지난 세월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전) 한국미래연합 구미시 지구당 위원장으로 있다가 한나라당에 입당 후 2004년 17대 2008년 18대 총선 출마를 위해 활동한바 있으나 출마를 거둔적이 있다. 김 변호사는 “두번의 실패와 8년의 세월은 나에게 많은 교훈을 가져다 주었다.” “구미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과, 올바른 선택의 바람을 한층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그에게 주어진 ‘사명감과 책임’도 적지 않은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미시에는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 경제환경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양질의 기업유치와 고용보장이 시급하다. 농촌지역의 상생 발전도 아울러 힘을 기울여야 한다. 공무원 등 지역발전의 핵심 역할 담당자에 대한 처우 개선도 따라야한다.” 김 변호사는 “구미가 활력있는 경제 성장 아래 산업도시로의 면모를 일신하고 내실 있는 도농복합 산업도시로서의 기능을 확충, 대구, 경북지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야 함에, 구시대적인
□ 러, 브리야트 공화국 주요인사 구미방문러시아 브리야트 공화국 블라디미르 그렉호브(Vladumir P. Grekhov) 국회의원 겸 공기업 회장 일행이 12. 08(목) 구미를 방문했다.브리야트 공화국 주요인사의 이번 방문은 대구, 경북지역의 IT, 자동차 산업을 견학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대한민국 내륙 최대의 산업도시인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견학하고 이에 따른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브리야트 공화국, 구미시와 교류협력 의사 밝혀이날 김재홍 구미시 부시장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이들은 만나, 방문에 대한 환영인사를 전하였으며, 구미시의 산업인프라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구미시의 산업인프라를 소개받은 자리에서 브리야트 공화국 그렉호브 의원은 “구미에 대해서는 익히 잘 알고 있다, 우리가 가진 풍부한 지하자원과 구미시의 발전된 IT산업 간의 교류가 반드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미시, 글로벌 경제도시로 발돋움최근 해외 투자가를 비롯한 경제관련 분야에서 해외 주요 인사들의 구미 방문이 두드러지고 있다.일본 전권위임대사, 주한 독일대사, 세계 노씨 경제인연합회 임원, 중국 연운항시 부시장 일행
경상북도는 지난 11. 22일 한·미 FTA비준(안)이 국회에 통과됨에 따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와 지혜를 모아 지역에 맞는 대책수립을 모색하기 위해 12. 9(금)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국농업경영인경북도 및 시군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다.이번 간담회는 한·미 FTA의 위기극복은 물론 해마다 반복되는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쌀값·소값 가격불안정 및 농자재 가격인상 등 농정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미래 경북농업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의견수렴과 경북도의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장(이장우), 각시군연합회장, 칠곡군 읍면회장 및 회원 등 농업인대표 80여명과 김관용 도지사, 농수산국장, 관련실과 업무담당 과장 등 행정기관 관계관이 참석하여 한·미FTA로 예상되는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의 소득보전 방안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이상원 정책부회장(포항시)은 한·미 FTA 체결로 농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 도의 축산, 사과, 포도, 복숭아 등 과수분야의 피해가 클 것으로
경상북도는 12. 9(금) 11:00 고령 대가야박물관에서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주최로 가야 고분군 등 문화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관련 학회 및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가야 문화와 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분군, 산성 등 가야의 독창적인 문화유적지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여 인류의 공통 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상해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의 『세계유산과 한국의 세계유산』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허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김태식 홍익대학교 교수, 김세기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최완규 전북문화재연구원 이사장의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고, 이후 계명대학교 노중국 교수를 좌장으로 『가야역사문화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방안』에 대하여 참석자들간 열띤 토론의 장이 벌어졌다.▶ 학술발표 - 발표주제/발표자 -세계유산 등재절차와 주안점/허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역사적으로 본 가야문화의 세계유산적 가치/김태식 홍익대 교수 -고고학 발굴에서 본 가야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김세기 대구한의대 교수 -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SNS와 인격권 침해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언론중재위원회가 건전한 SNS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건국대 황용석 교수와 서울서부지방법원 조원철 부장판사가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김후곤 대검찰청 부장검사, 정민하 NHN정책협력실장, 엄열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윤리팀장,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문화방송통신팀장, 황유선 한국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황용석 교수는 “SNS의 등장으로 현재의 언론구도가 빠른 속도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SNS상의 정보를 검증하지 않고 보도함으로 인해 오보가 양산될 수 있으므로 언론사별로 SNS활용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원철 부장판사는 “SNS의 인격권 침해와 구제방안“이라는 주제로 SNS로 야기될 수 있는 프라이버시 침해 등의 문제점과 이를 구제하기 위한 법률을 소개했다. 또한 조 부장판사는 ”SNS로 인해 기존의 분쟁과는 전혀 새로운 양태의 분쟁이 출현하지 않는 이상,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여 규제하기 보다는 기존의 형법이나 정보통신망법 등으로 규제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다만 법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글교육과 자녀양육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방문지도사의 전문성 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12월 8일 태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요즈음 급증하는 결혼이민여성의 가정폭력 사례를 살펴보고 상담능력 향상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교육은 사단법인 강릉여성의 전화 부설 해솔터 김복자 소장의 여성인권과 여성주의 상담의 이해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태백가정폭력상담소 이경숙 소장의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문지도사는 7명으로 여건상 센터방문이 어렵거나 입국초기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각 가정을 방문하여 한글교육, 문화소개, 각종 상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태백시보건소에서는 보건의료사업분야 업무에 종사할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이번 2012년 보건의료사업에서는 ▲청사관리 2명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사업 3명 ▲영양플러스사업 2명 ▲비만클리닉운영 1명 ▲금연클리닉운영 1명 ▲맞춤형 방문보건사업 8명으로 총 6개 분야에서 17명을 채용한다.응시자격은 강원도내 주소를 둔 자(태백시 거주자 우선채용)로 해당분야 면허증 및 자격증 소지자이며 해당분야 근무경력자 또는 컴퓨터관련 자격증 또는 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접수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응시원서, 이력서, 면허증,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태백시보건소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보건소 건강증진팀(☎552-4000) 또는 진료방문팀(☎550-3843)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는 안전사각지대인 이륜자동차의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오는 2012년 1월 1일 부터 배기량 50cc 미만 이륜자동차에 대해 사용신고제를 시행한다.그동안 배기량 50cc 미만 이륜자동차는 사용신고 및 보험가입 의무규정이 없어 사고·사망율이 전체 이륜자동차 사고발생 건수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사고시 피해보상이 어려웠다. 또한, 번호판 등 식별표시가 없어 도로, 사유지 등에 무단방치되거나 도난에 취약하여 범죄에 악용되는 등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되어왔다.이에 따라 태백시는 2012년 1월 1일부터 50cc 미만 이륜자동차의 운행자는 상호 안전을 위해 의무보험에 가입하여야 하고, 사용신고하지 않고 운행시 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12.1.1 이전 구매된 50cc 미만 이륜자동차 :’12.1.1~6.30 사용신고*‘12.1.1 부터 신규 구매된 50cc 미만 이륜자동차 : 사용신고 후 운행신고대상은 최고속도 25km/h 이상으로, 도로운행에 적합하지 않은 레저용 미니바이크, 모터보드 등과 산악지역 운행이 목적인 차동장치가 없는 ATV(All-Terrain Vehicle)등은 제외하였다.
경상북도는 멸종위기 동식물의 종복원 등 유전자 관련 산업의 세계적 경쟁에 대처하고 생물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사업이 12. 7(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사업구상을 하여 자체 용역을 거친 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금년 3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KDI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예비타당성 심사를 거쳐 B/C 0.81, AHP 0.512를 받아 사업시행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 국회 예결위에서 심사중인 2012년도 예산(50억원) 확보에도 다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건립사업은 우리나라 최고 청정지역인 영양군 영양읍 대천리 일원에 부지 2,112,489㎡, 건축 53,513㎡, 사업비 1,069억원(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서, 2012년 실시설계 및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각종 공사에 들어가 2015년에 완료할 계획이다.세부 시설로는 증식·복원 연구센터, 자연적응 연구시설, 전시·교육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멸종위기 동식물의 종 복원 및 증식에 관한 연구, 일
- 경북도 153억2,930만원 삭감, 경북교육청 75억8,182만원 삭감- 서민경제, 교육 질 향상, 잘 사는 농어촌 및 서민복지 중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천, 영주)는 12월7일 새벽0시30분 2012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본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처리한 내년 본예산의 경우,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6조 1,357억원으로 전년도 5조 4,509억원에 비해 6,848억원(12.6%)이 증가했다.경상북도교육청의 총예산은 3조 1,307억원으로 전년도 2조 8,470억원에 비해 2,836억원(10.0%)이 증가한 규모다.□ 경상북도의 경우 - 당초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2년 본예산은 6조 1,357억원 중에서일반회계는 41건, 153억2,930만원을 감액하고, 감액한 예산 모두 예비비로 돌려, 천재지변 등 비상시를 대비한 긴급한 사업 등에 쓰여 지도록 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경우 -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2년 본예산 3조 1,307억원 중에서, 43건, 75억8,182만원을 삭감하고, 삭감한 예산 전액을 예비비로 돌렸다.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2012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
국내 최고의 설경을 자랑하는 태백산에 눈꽃이 활짝“겨울여행 1번지”태백산으로 주말 등산 떠나자!/b>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산행지인 태백산(해발 1567m)에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주말 태백지역에 30cm가 넘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 첫눈꽃을 감상하기 위해 3천명이 넘는 등산객들이 태백산을 다녀갔다.현재 태백산은 능선과 골짜기마다 눈꽃이 만발해 산 전체가 설국(雪國)으로 변신을 했다. 특히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의 수식어로 잘 알려진 주목이 눈꽃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풍경은 한 번 마주하면 절대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태백산 정상부에 올라서면 눈이 부시도록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설경과 함께 눈꽃의 파노라마가 그야말로‘환상적’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겨울여행 1번지, 대한민국 최고의 설산이라 자부할만하다. 태백산을 찾은 한 관광객은 하얗게 피어난 눈꽃과 운무에 휩싸인 비경이 한폭의 그림 같다며 수채화 못지않게 매우 아름다운 풍경이라고 태백산 설경에 감탄을 자아냈다.태백산에는 지난 폭설로 인해 눈이 많이 쌓여있지만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등산객들은 아이젠 등 기본적인 등산장비만 갖추어도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