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9일 10시 30분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응규 도의회 의장, 서정천 50사단장, 조의현 경북경찰청장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엄중한 안보시기에 실시되는 2016년 을지연습(8.22~25)의 효율적인 시행과‘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발효(‘16.6.4)에 따른 테러대비 매뉴얼 토의 등 국가안보와 지역현안업무를 앞두고 지역방위태세 점검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우리도 을지연습 중점방향은 변화된 여건(국가중요시설 현황변동, 도청이전에 따른 충무시설 시스템 대폭개선, 테러방지법 발효)을 고려하여 Key Word를 Digital, 도청이전, 테러, PDE cycle 4가지로 선정했다. 먼저 기존 충무시설 내부시스템을 단순 Analoge방식에서 Digital System으로 대폭 개선, 국가방위요소 포함 전 기능을 도 종합상황실이 Contal-Tower 역할을 하고 도청 이전에 따른 전시대비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정한다. 또한 지난 6월 4일‘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발효에 따른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제 테러대
내년 국비를 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도는 20일부터 국회예산 심의가 끝나는 12월 초순까지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120일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선, 기획재정부의 막바지 소액사업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20일과 21일 양일 간 김장주 행정부지사와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휴일을 반납하고 기재부에 상주하면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친다. 실국장들이 역할을 분담해 기획재정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략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득하는가 하면, 지역 국회의원과도 팀플레이를 펼쳐 경북도가 요구한 사업들에 대한 국비를 정부예산안에 한 푼이라도 더 담아내겠다는 것이다. 국비확보를 위한 ‘현장캠프’도 꾸려진다. 우선은 20일부터 서울지사와 세종사무소에 ‘실무캠프’를 설치하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번갈아가며 상주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각 부처의 활동과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정부안이 국회에 이송되는 9월부터는 국회 내에도 ‘국회 현장캠프’를 가동한다. 예결위원을 맡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실을 활용한 ‘국회 현장캠프’에는 기획조정실장이 상주하는 가운데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12월까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8월 19일 오후3시 김천시청 3층회의실에서 김천시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배치 제3의 후보지 논란에 따른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사드배치 제3의 후보지에 대한 현황, 그동안 추진경과 등을 김천시 기관·단체장들에게 설명하고 성주포대로 확정된 사드배치가 국방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김천과 인접한 성주군 초전리 ‘롯데 스카이힐 성주CC(이하 성주CC)’로 오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한 기관단체장은 “성주포대로 확정된 사드포대가 성주시민의 집단반발에 부딪히자 제3의 후보지 검토에 대해 울분을 토한다” 말하고 “시민들에게 한마디의 설명도 없이 김천인접지역인 성주 CC에 사드배치는 절대 안된다”고 주장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와 접경지역인 성주CC에 사드가 배치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김천시민들의 몫이 되며 시민들의 생존권을 위해 시와 의회 그리고 14만 김천시민이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성주CC 사드배치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원자재 및 상여금 지급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 □ 구미시는 올해 총 1,192억원(구미시 900억원, 경북도 292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설맞이, 수시 운전자금을 통해 184개 업체에 403억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기업에게는 재정안정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근로자에게는 고용안정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실시한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특별운전자금으로 현재까지 19개 업체에 59억원을 지원하여 7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었으며, 11월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번 추석맞이 중소기업운전자금 융자지원은 총 435억원(구미시 300억원, 경북도 135억원)규모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접수 받는다. 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관내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일반 기업체에는 2억원,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표창수상기업 등 우대 기업체에는 3억원까지 융자 추천하고 시중금리 3.5%에 대한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유익수 투자통상과장은 “신청기업들이 추석 전 자금지원을
지방자치단체, 자치단체장, 지방공무원 및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자중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김연식 태백시장이 ‘지방재정혁신CEO상’ 부문 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의 기회를 안았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오투리조트 성공 매각, 각종 유휴재산의 매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하여 2014년에는 태백시 채무를 전액 상환하며 최단기간 ‘부채 제로화’ 성공을 이루어 냈으며 이후 추가 발생한 채무도 매년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한 상환 노력 등 지방 재정 위기 탈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점과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되어 ‘지방재정혁신CEO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2014년도 최대 1,307억 이었던 채무를 오투매각을 통해 현재는 727억으로 부채비율 18%대로 줄여 재정위기 단체에서 완전 탈피하였다. 또한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과 ‘사회단체 간담회’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행정 추진 및 청량한 지역환경의 이점을 살린 클린‧그린‧휴먼시티 조성과 태백형 정부 3.0 2S(SpeedSafety) 전국 최초 추진, 교육강도 태백 조성, 흑백(탄광)에서 컬러(유럽풍 문화복지) 도시로의 혁신적 변모, 사랑받는 공직사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개관한 지 25년이 지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하 올림픽기념관)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화장실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을 지난 5월 착수하여 8월 완료하였다. 구미시는 1991년 개관 후 연간 69만명이 이용하는 올림픽기념관이 노후화로 인해 시설 이용에 불편이 있음을 인식하고, 2014~2015년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우선 급한 기계․전기계통의 설비와 배관을 모두 철거 교체하는 전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구조 보강과 방수공사를 통해 안전과 내구성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가장 불편을 겪는 화장실에 대해 정비 공사를 실시하였다. 정비 공사는 화장실의 낡은 설비 배관 철거․교체부터 내․외부 마감재까지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으로,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의 시설 이용 만족도와 쾌적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올림픽기념관은 수영, 아쿠아로빅, 헬스, 에어로빅 등 다양한 생활체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인터넷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도개면(면장 신동호)에서는 LG경북협의회(회장 변영삼)의 지원으로 ‘LG와 함께하는 착한 우체통'을 진행하였다. ‘LG와 함께하는 착한 우체통'은 2015년에 활동을 시작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의 사연을 접수받아 사전심의와 현장실사를 거쳐 물품 후원, 환경개선 및 LG임직원들의 자원봉사가 이루어지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층 장애인가구의 열악한 화장실 환경에 대한 사연을 접수 받아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화장실 보수공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였다. 신동호 도개면장은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신 LG경북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제도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는 LG 5개 자매사의 협의체로서 1995년에 신설되어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문화·체육행사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기업을 잇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노후된 시설로 그간 시민들의 많은 개선 요구를 받아온 여객자동차 터미널의 선진화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8. 18(목), 본관 3층 상황실에서 범시민교통대책위원회 위원과 터미널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객자동차터미널․정류장 선진화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구미시에 등록되어 영업 중인 여객자동차터미널․정류장은 모두 7개소인데, 지어진지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로 인하여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 가중으로 시설 현대화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그러나 여객자동차터미널․정류장은 모두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시설로 지자체에서 직접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아울러 자가용의 확대보급으로 인해 시외버스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90년대 이후부터 만성적인 경영난에 시달려 왔으며, 이로 인해 사업자들이 시설투자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여 대대적인 개선보다는 현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에 그쳤던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여객자동차터미널은 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주 중요한 기간시설 중 하나”라고 언
경상북도는 최근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야생동물 피해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야생동물이 도심까지 출몰하는 등 주민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멧돼지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대책마련을 호소하는 민원이 빈발하고 있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2015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ha당 마리수를 기준으로 경북의 서식밀도는 2012년 1.0마리에서 2015년 4.1마리로 거의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먼저 멧돼지 등을 우선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수확기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은 지난해 시군별 20명에서 금년부터 30명 으로 확대 조직되며, 울릉도를 제외한 경북도 22개 시군에 500여명으로 구성된다. 사전 포획허가를 받아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있을 경우 즉시 출동하여 구제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 결과 7,510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멧돼지 4,407마리, 고라니 16,414마리, 까치 6,324마리 등 총 31,074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는 구미상의 회원사, 구미지역 모든 공공기관, 학교 및 언론사 임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8월 18일(목) 14:00~16:00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미지역의 대기업·중소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구미관내의 교직원 및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임직원 다수가 참여하여 김영란법 시행 전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부정청탁금지법 제정 자문위원인 오필환 교수는 ▶청탁금지법 입법배경과 목적▶청탁금지법에 관한 주요내용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주요내용▶위반행위 신고관련▶시행령 관련 등에 대해 예시를 들어 상세히 설명하였다. 특히, 참여자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상황별 설명과 금지관련 기준 금액과 직무관련성 판단기준에 대해서 설명이 이루어져 참석자들이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강의가 되었다. 구미상공회의소 장동기 기업지원팀장은 많은 기업 및 법률적용대상기관, 대상자들이 설명회를 통해 피해와 혼선을 최소화하고 행동전략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 시행령이 시행 후에도 필요시 추가 설명회를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은 8월 18일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소재 삼계계곡 일대에서 여름 휴가철 산과 계곡에 버려진 산쓰레기 수거와 “임(林과)자 사랑해”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 및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산쓰레기를 수거하고 숲사랑 문화 정착과 동참을 유도하는 “임(林)자 사랑해”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임(林)자’란 우리 숲과 산을 아끼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주인인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숲사랑 운동의 정착을 위해서는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등 산림보호 활동에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또한 『산림보호법』관련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의회 김창규 의원(칠곡)은 지역민들의 인문역량 강화와 인문교육 기회 부여를 위한 「경상북도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을 지난 8월 12일 발의했다. 조례안은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의 수립과 인문학 강좌 지원, 인문정신문화 진흥 활동 발굴, 인문정신문화 향유 활동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인문학 진흥과 인문학 강좌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문정신문화 진흥 위원회 설치와 위원회의 구성․운영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위원회는 인문학 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인문학 진흥관련 정책 연구 및 개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조례안은 8월 23일 개원하는 제287회 임시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창규 의원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자하는 도민의 요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적 교육기회를 제도적으로 제공하는 규정을 담았다”며,“인문학 진흥관련 정책의 연구 및 개발과 다양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