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8. 28(일) 10시 선산읍 소녀가정세대에 도배 · 장판 교체와 집안 대청소 등『오아시스 House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구미청년연합봉사단(단장 김민성) 회원 및 회원가족 30여명과 선산읍 마을보듬이가 참여하여 얼마 전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소녀가정세대에 서비스를 지원했다. 아버지의 유품뿐만 아니라 그 동안 사용하던 낡은 가구와 전자제품 등 집안 곳곳에 쌓여 있던 오래된 물건들을 봉사단원의 사다리차를 이용하여 모두 정리한 후, 도배, 장판 교체 및 창틀 구석구석까지 묵은 때를 닦아냈다. 한편, 이날 참여한 봉사단원 이○○는 “회원들 개개인의 작은 재능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배정미 주민복지과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구미청년 연합봉사단과 선산읍 마을보듬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이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처럼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란다. 시에서도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아시스 House』사업은 2013년 3월, 7개 기관· 단체가 업무 협약을 맺어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6. 8. 29일「구미藝예갤러리」1층 전시관에서『2016 구미시 도시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016 구미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9점과 2016 구미시 Best 건축물 참여작 5점으로 총24점을 전시하였다. 전시 기간은 2016. 8. 29(월) ~ 2016. 9. 4(일)까지이며 금오산 대주차장에 위치한「구미藝예갤러리」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되고 있으며 기간 내에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그리고 11월 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예정되어 있는 2차 본 전시회는 금번 전시작품과 함께 구미시도시디자인자문 우수건축물 및 경상북도 옥외광고디자인 공모전 참여 작품, 2016 구미시 공공디자인 학교 우수작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더욱 알차고 풍성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디자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디자인과 관련한 우수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도시디자인 저변 확대를 통해 디자인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디자인이 살아있는 ‘품격 있는 도시 구미’ 만들기를 위한 밑거름이
경상북도는 29일 오후 2시 구미 모바일 융합기술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해외이동통신사업자 지원을 위한 인증랩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럽 최대 이동 통신 사업자 Acaltel-Rucent의 장 크리스토퍼 이사가 참석하여 유럽지역 이동통신 인증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 도는‘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을 통해 유럽지역, 중국 및 북미지역의 이동통신 환경을 테스트하여 국내 모바일 기기 수출지원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모바일기업들은 해외통신망사업자가 지정한 해외 현지 기관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인증 및 체류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해외 현지에서의 인증 대기로 인한 개발 기간의 지연 및 디자인 유출 위험까지 안고 있어 국가적으로 막대한 손실이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국내 최초로 해외통신사업자인증랩이 구축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 해외유출 인증비용이 연간 약 350억 이상 절감되고, 기업비용 절감액은 약 21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제품 개발기간이 약 5~10주 가량 단축되어 해외 경쟁사 대비 제품 조기 출시가 가능해지고 디자인이나 단말기의 내부설계 등 기술 유출 우려가 해소
새누리당 백승주(경북 구미시갑) 의원은 지난 26일(금) 구미갑지역 시‧도의원과 지역 현안 점검 및 구미의 미래 먹거리와 관련한 세 번째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백 의원은 간담회에 앞서 “매달 지역에 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것은 시민 여러분에 대한 도리요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민원 해결에 있어 시‧도의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도의원들은 구미 5공단 지가 인하 방안 강구(김상조 시의원), 신구미대교 명소화 추진(김재상 시의원), 대구권광역전철망 사업 관련해 230억 원이 투입되는 사곡역에 대한 지원 요청(허복 시의원), 원평동 중앙시장 일대 구도심지역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정하영 시의원), 낙후된 구미종합터미널 리모델링 및 대기업 유치(김복자 시의원) 등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백 의원은 “4.13 총선 공약인 구미성장펀드 예산 50억 원을 이미 확보했고, 경상북도를 비롯해 구미시 등과 추가 예산 확보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지난 4일 청와대 초청 간담회에서 대통령께 건의 드린 KTX 구미역 정차, 신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배한철)는 8월 29일부터 30일 까지 1박 2일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재현장, 경상북도수목원, 사방기술교육센터 등 영덕, 울진지역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에서의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제10대 문화환경위원회 후반기 구성 후 첫 현지확인 장소로 최근 피해규모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포항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재현장을 방문해 고사목제거 및 훈증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긴급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상북도수목원과 산림기술교육원의 주요시책을 점검하고 도민의 산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문했으며, 산림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토론을 통해 긴급한 당면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팔을 걷어 부치고 문제의 중심인 현장에 뛰어들 각오로 의정활동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문화환경위원회는 소나무재선충병과 같은 긴급사안에 대해서는 도의회와 집행부서가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영덕 유소년축구센터 건립 현장 및 울진 월계서원 국보각에 대한 현지확인을 통해 경북의 문화체육정책에 대해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해
경북 성주·칠곡·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8월 29일(월) 오전 11시 성주군청에서 열린 성주군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제3후보지 검토요청에 따른 「안보 및 사회단체협의회 성명서 발표」 현장을 찾아 국방부에 조속한 신규후보지 결정과 발표를 촉구했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 8월 20일 성주사드투쟁위원회가 성주군 내 제3후보지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쳤고, 결과에 따라 22일 김항곤 성주군수가 성산포대 대신 제3후보지를 검토할 것을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다. 국방부는 오늘 신규후보지 성주골프장, 염속봉산, 까치산 3곳의 현장실사 계획을 발표했다. 3곳에 대한 실사를 조속히 진행해 또 다른 지역갈등을 막아야 한다. 불필요한 지역 및 정치권의 갈등으로 국가안보는 뒷전이 될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투쟁위의 결단은 국민의 안위를 걱정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뜻을 받아들인 것이고, 국가안위와 조국 수호를 위한 성주군민의 위대한 결정이다. 더 이상 성주군민의 피해가 없도록 국방부는 조속히 신규후보지를 결정·발표해야한다. 지금껏 생존권·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성주군민이 하루 빨리 생업으로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에서는 정부3.0 구현을 위해 2016년 8월 26일 구미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김천 치유의 숲 조성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산9-2번지 일원에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산림 치유분야 전문가, 산림기술사,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지난 5월 착수보회 이후 진행된 실시설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소장 최상록은 “지역주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한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이 공감하는 치유의 숲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로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하여 ‘특별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연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에 체납 세외수입 징수강화를 위하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 세외수입 징수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여 금년도 이월 체납액에 대한 징수 목표액(752,757천 원)100%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은 자체수입으로 그 종류가 많고 납부의식이 희박하여 해마다 체납액이 증가하고 있어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압류, 공매,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관련 법질서위반 과태료 체납은 납부의식이 가장 미약한 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근거하여 체납자의 재산, 급여, 예금을 압류하고 관허사업제한 및 신용정보회사 등에 체납 정보를 제공하여 강력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최고장과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나 징수율이 저조한 실정이다”라며 “열악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유지 차원에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하여 세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전 세계에널리 알리고 있는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제106주기 경술국치일을 추념하고자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지식 캠페인-경술국치'편카드뉴스를29일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의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지식을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모바일용 이미지 파일을제작하여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에 올려 SNS상으로 우리의 역사지식을널리전파하는 운동이다. 지난 5월'조명하의사 의거일'에 이어 다섯번째 펼치는 이번 캠페인 주제는1910년 8월 29일 일제의 침략으로 한일병합조약을 통해 국권을 상실한 날인 '경술국치'를 10장의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SNS상에 퍼트리는 중이다. 이번카드뉴스에는 한일병합조약체결의 배경 및 참여자 소개, 이 조약이 국제법상으로 무효인 이유, 본인이 허락한 것이 아니라는 순종의 유언 소개 등을증거 사진과 함께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삼일절 및 광복절 등 큰 기념일만기억할 것이 아니라경술국치일 같은 역사적으로 잊지 말아야 할 날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통해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서 교수는"일본의 역사왜곡만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와 연구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청색기술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청색 융합산업 기술은 현존하는 공학기술을 개선하고 나아가 자연생태계에서 창조적인 기술을 새롭게 개발하기 위해 자연에서 지속가능한 문제해결방법을 모색하는 미래융합 나노기술로서, 기존의 자연을 이용하고 소비하는데 중점을 둔 기술로 인해 인류가 직면하게 된 에너지 고갈, 환경오염, 물 부족, 기아 등의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자연 생태계의 원리를 개발하고 응용하는 청색기술의 산업화가 추진되면 청색경제의 새로운 특화산업으로 국가와 지역 산업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색기술을 도내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색기술이라는 용어를 국내에서 창안한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장을 비롯하여 청색기술연구회원, 관련분야 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으로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올해 3월부터 청색기술 산업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청색기술 산업화를 위한 기본구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오후 2시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전문가, 포항시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하여 국내 최초의 ‘실해역 해양기술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으로 선정된 사업위치는 경북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 260억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000㎡의기술시험원을 건립하고 3천톤급 시험평가선을 건조한다. 사업 경제성 분석결과를 보면, 편익/비용(B/C)은 1.28, 순현재가치(NPV)는 18,877백만원, 내부수익률(IRR)은 11.9%, 생산유발효과는 55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92억원, 취업유발효과는 336명으로 나타났다. 사업의 목적은 해양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험・평가(Test-bed) 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 해양기술기업 육성, 해양전문인력·장비·시설 공동활용, 해양신기술·장비 인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해양기술 시험평가 및 현장적용실적(Track Records)을 확보하기 위해 수중모니터링, 장비제어, 방수테스트, 주행성능 등 해양로봇의 수중실험장과 수중글라이더, 스캔소나, 음향 탐지장비 등 각종 실해
경상북도는 주택재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을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25일 개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시 임대주택을 일정 세대 이상을 지어야 하는 의무건설 비율이 당초 8.5%이상에서 5%로 완화된다. 또한 사업구역 내 세입자의 입주희망 수요를 조사한 결과 도지사가 정한 비율보다 높을 경우 5%의 범위 내에서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 이는 세입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사업의 전체 세대 중 17%이상을 임대주택으로 건설하도록 한 의무 비율을 15%이하로 낮추고, 수도권 외의 지역은 시․도지사가 12%이하로 자율적으로 고시하여 결정토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임대주택 건설비율의 완화로 장기간 침체됐던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재개발사업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