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조부모/한부모가정 어린이, 결식아동, 장애어린이 등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성탄절 선물이 전달된다. 구미YMCA는 추운 겨울 이웃 사랑 나누기 캠페인으로 지난 11월 29일 있었던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이어 구미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어린이들이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즐겁고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3일 ‘사랑의 산타보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사랑의 산타보내기’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도레이새한(주)의 후원으로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조부모/한부모가정 어린이, 결식아동, 장애어린이 100명의 가정에 산타클로스가 직접 방문하여 사랑이 듬뿍 담긴 특별한 성탄절 선물과 함께 희망의 메세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사랑의 산타클로스들은 아동들의 각 가정에 방문하기 전에 19일에 진행될 산타학교를 통해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손유희와 노래, 동화구연, 게임 등을 배워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이번 ‘사랑의 산타보내기’에는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직접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함께 선물을 전달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움을
구미평생교육원(원장 강재용)에서는 2008.12.13(토) 노는 토요일에 관내 다문화가정 29가정 78명과 함께 “서울 롯데월드”로 가족사랑 체험교실을 다녀왔다.가족사랑 체험교실은 외국에서 시집온 며느리들이 아이들을 안고 남편과 시어머님을 모시고 서울 롯데월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때마침 롯데월드에서는 X-mas 특집으로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져 모처럼 서울 나들이를 한 외국인 며느리와 아이들은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서울에 처음이라는 지산동 거주 오쇼지 미치코(일본인)는 “TV에서만 봤던 롯데월드라는 곳에 아이들이랑 같이 와서 보니 규모도 어마어마하지만 웬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며 놀이기구 하나라도 더 태워 줄려고 질서정연하게 1시간 이상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들이 행복해 보였다“며 남편은 직장 때문에 오지 못했지만 모처럼 아이들이랑 맘껏 놀았다며 감사의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평생교육원에서는 일반시민은 물론, 한국으로 시집온 외국인 여성들이 낯선 환경에서 외로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LG 사랑의 요리봉사단은 12월 16일(화) 구미지역아동센터 대상 아동 30여명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조리실에서 요리활동을 실시했다. 2006년부터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아동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적 지지효과와 자존감 향상, 요리활동을 통한 학습 및 더 나아가 결식을 예방하고자 격월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사랑의 요리봉사단은 LG비산복지관 한식, 양식, 중식 주방장님과 서버들로 이루어진 9명의 부서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이 날 아이들과 함께 오므라이스와 탕수육 요리를 실시했고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선물도 증정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이 날 봉사의 대상인 대부분의 아동들은 한 부모 및 조손 가정 등 저소득층가정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하는 요리활동과 외식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만큼 ‘사랑의 요리봉사단’의 구성원들은 “요리교실은 아이들에게 요리를 배우는 것 이상의 큰 즐거움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라며 내년에도 ‘사랑의 요리봉사단’은 아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주기 위해서 맛있고 즐거운 요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평 도리사 주지 법등스님은 16일 통상협력실에서 장학금 5백만원을 남유진 (재)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행사에도 참석한 법등스님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구미가 발전해야 한다며 범시민 장학기금 조성은 후대에 길이 남길 유산이기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하고 금액보다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데 의미가 큰 것 같다며 무엇보다 보람된 일이라고 말했다.이에 남유진 이사장은 종교계에서 처음으로 기탁을 해주어 무척 고맙고 뜻 깊다며 시민들의 염원을 깊이 새겨 구미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신광도 기금조성추진위원장도 지금까지 장학기금 조성액은 2,554 백만원으로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고 1구좌 1만원『장학구좌 갖기』시민운동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2008. 12. 15(월) 15:30 구미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2008년 초등학생 건강반올림시범학교 10개교의 학교장 및 담당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건강반올림 시범학교 결과보고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초등학생 건강반올림 시범학교는 2008년 한 해 동안 시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비만, 흡연예방 등의 사업 영역으로 줄넘기운동 지도, 삼식(결식, 편식, 과식)이 예방 식습관 교육, 비만아동에 대한 체중 반 내림 프로그램, 흡연예방 교육 등의 세부사업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는 2008년 건강반올림 시범학교 운영 결과보고에 이어, 시범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했던 학교의 교장, 교감, 담당교사들이 그동안 사업을 수행하면서 미흡했던 점, 건의사항, 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에서는 줄넘기대회 일정 조정 등 프로그램 운영의 세부적인 사항 등에 대하여 건의하고, 보건소에서는 2008년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 및 의견 수렴으로 2009년 사업계획에 반영을 고려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아울러 학교와 보건소가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상호 업무를 협조하고 향후
아포초등학교(교장 조순열)에서는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12월 16일 학교의 빈교실 2칸을 활용하여 영어체험시설을 갖추어 김천시장, 김천교육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학부모들을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소된 영어체험교실은 아포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아포 관내에 있는 300여명의 초등학생 모두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외국인 강사와 함께 영어권 문화의 현장학습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이번에 3억 8천만원을 들여 3개 학교에 영어체험 센터 개소를 위해 지원하였다. 아포초등학교에 1억 3천만원, 동부초등학교와 김천 서부초등학교에 각각 1억 2천 5백만원씩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과 협조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은 “21세기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영어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인재양성이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는 지름길이라면서 지역의 교육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김천시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영어체험학습의 향상을 위해 5천만원을 들여 관내 20개 초등학생 160명을 12월 8일부터 4박 5일동안 대구 영어마을에 합숙하면서 체험학습을 시킨바 있다.
예일유치원(원장 김창옥)에서는 2008.12.15(월)11:00 초롱초롱한 눈빛을 띤 유치원생 24명은 주변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동사무소을 찾아와, 추운 겨울 날씨만큼이나 꽁꽁 얼어붙은 각박한 세상을 녹여주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이 원생들은 매년 6~7월에 학부모와 같이 시장놀이를 하여 얻은 이익금 220,000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 위하여 고사리 같은 손을 내밀었다. 성금을 전달받은 공단1동(동장 김현동)에서는 어른들도 실천하기 힘든 선행에, 감동을 받고서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이 성금은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것을 약속함과 아울러, 또한 동사무소에서 하는 일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기도 하였다. 동사무소에 머무르는 동안 아이들은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으로 직원들에게 신기한 것과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그 귀여움에 동사무소 직원과 방문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하였다.예일유치원 원생들은 시장놀이에서 얻은 이익금을 매년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체육대회와 노인잔치 행사시에 귀여운 재롱잔치로 어른들에게 기쁨을 선사하
담장허물기사업, 매일신문사 담장허물기로 마무리 어울림 광장, 산책로, 벽천분수 등 조성으로 주민쉼터 역할 기대 내년에는 구미경찰서, 구미세관, 구미전자공고 등 담장 허물어 2008년 12월 18일(목) 매일신문사 담장허물기 준공식 계획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쾌적한 녹색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일환 ‘담장허물기사업’이 매일신문사 구미사옥 담장을 허물고 소공원인 ‘쌈지마당’을 조성한 것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 시는 그동안 2007년 구미시청 옹벽을 철거하고 해뜨락공원을 조성한 것을 비롯해 금오초등학교, 한국폴리텍Ⅵ구미대학, 장천 오상고, 금오공고, 산동초등 등의 담장을 허물어 숲이 있는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해왔다. 특히 해뜨락공원 조성으로 ‘대구경북환경대상’을 받는 등 공단도시에서 녹색친환경도시라는 이미지 제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공단동에 있는 금오공고 담장은 옹벽이 철거된 자리에 십장생도를 조각한 병풍식 광장으로 꾸며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담장이 허물어진 곳에 공원이 들어서고 주민휴식공간으로 이용되는 등 호응이 크자 시는 내년에도 구미경찰서와 구미전자공고, 구미세관 등에 대해 담장허물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올
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강재용)에서는 2008.12.13(토) 노는 토요일을 이용하여 관내 초.중등학생 자녀를 둔 24가족 70여명과 함께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가족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가족사랑체험교실은 가족 상호 이해와 사랑, 희망이라는 슬로건아래 엄마, 아빠와 함께 가족들이 함께하는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 우리전통문화배우기, 안정된 정서함양, 예술적 창조본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박다홍(원호초 5학년)어린이는 체험을 통해“3D 에니메이션월드, 세계화석박물관, 캐릭터 판타지월드, 골굴사 선무도 체험을 통해 우리민족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새삼 깨달았고 신라천년의 수준 높은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말했다. 평생교육원에서는 2009년도에도 주말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계절별 테마를 주제로 순수한 동심과 전통을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간 끈끈한 유대와 사랑을 널리 전하는 품격 있고 야심 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구미시립도서관(관장 전명수)에서는 『2008 문화강좌 수강생작품 전시회』를 2008. 12. 12(금) 15:00 남유진 시장과 황경환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갑선 산업건설위원회부위원장, 기관장, 강사,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3일간 형곡도서 본관 1층 로비 및 전시실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선산․봉곡 도서관과 더불어 4개 도서관에서 한 해 동안 강좌를 통해 배워온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그간에 배워온 수강생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 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수강생들에게는 본인이 만든 작품을 처녀작으로 전시 한다는 데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동안 4개 도서관에서 34개 강좌 중 서예, 사군자, 한지공예를 비롯한 31개 분야에 5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 전시하여 시민들에게는 볼거리 제공과 출품자들에게는 배움의 즐거움과 자기계발의 계기가 되어 두 배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또한, 전명수 구미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작품전시회가 끝나면 50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총천연색으로 문화강좌 작품 도록을 발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틈틈이
칠곡군은 오는19일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2008년 한해를 차분하게 마감하고 희망찬 2009년을 설계하는 뜻 깊은 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백진우 애플째즈오케스트라와 테너 박인수교수, 우수미교수, 가수 박강성, 정수라, 나무자전거가 출연해 성악, 크리스마스 캐롤, 7080가요 및 감미로운 통기타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진다.칠곡군은 “군민의 행복충전”이라는 기치아래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금년에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개최되는 “칠곡사랑음악회”가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지난 평생학습축제 기간 중 공연된 강부자의 “오구”와 뮤지컬 “만화방 미숙이” 공연 등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2009년에는 우수공연 유치는 물론 “칠곡사랑음악회”의 지속 추진과 영화와 연극분야의 매니아층 확보를 위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찾아가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오는 12월 20일(토) 오후 2시와 3시 30분, 2회에 걸쳐 인형극 전문극단‘앨리스’를 초청하여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형극 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세계적 고전인“아라비안나이트”를 인형극에 맞게 각색한 내용으로 주인공인 알라딘이 마술램프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소년이 되어가는 과정을 화려한 모험이야기로 꾸민 것으로 극적인 재미와 감동, 교훈을 어린이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기만 생각하는 개인주의에 물든 요즘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형극을 통해 친구의 소중함, 우정, 용기,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관람권 배부는 공연 당일인 12월 20일(토) 오후 1시부터 지하 1층 시청각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혼자서 여러 장의 관람권을 받아가는 경우를 없애기 위해 반드시 관람 대상인 어린이와 함께 오신 분에게만 인원에 맞추어 배부할 계획이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사서담당(☎437-780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