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형곡동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9년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너도 하늘말라나리야”선포식이 열렸다. 남유진 시장은“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범시민 독서운동으로서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와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토론문화의 확대로 이를 통하여 세대간 계층간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일체감을 조성하고 전시민이 화합하여 ‘하나 되는 구미’를 이루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한책 하나구미 운동 운영위원장 길윤옥 시의원은 올해의 책으로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선택한 배경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해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모든 시민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도와주는 화목한 구미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특히 이날 선포식에는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이금이 작가가 참석하여 책을 쓰게 된 동기와 구성인물에 대해서 듣는 시간도 있어 아주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이금이 작가는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동화이지만, 어른도 모두 읽을 수 있는 책으로서 가정에서 가족이란 어린이와 어른
김천시는 4월 18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김천~전주~새만금’을 잇는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을 염원하는 친선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친선테니스 대회는 주로 지자체 주도로 추진되어 온 그동안의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노력들을 해당 시군민들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김천시가 동서횡단 철도 노선이 통과하는 전주, 군산, 무주, 진안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김천을 비롯한 5개 지자체 공무원과 동호인 200여명은 이날 대회에 앞서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새만금) 조기건설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나라가 남북간 교통개발에 치중되어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해 매우 아쉽다. 스포츠 교류를 통한 이번 친선테니스대회가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의 촉매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철도, 고속도, 국도 등 잘 정비된 남북축 교통망에 비해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동서축 철도망이 없었던 김천시는 그동안 국토해양부 등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전주~김천간 철도 조기건설을 적극 건의해 왔고, 지난 3월 11일에는 ‘동서횡단철도 복선전철화 조기 건설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는 등 동서
LG경북협의회는 4월 14일(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아동, 청소년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LG전자 TV/모니터공장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이번 체육대회는 평소 장애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부모님들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많다는 것을 알고 LG경북협의회에서 계획, 실시하게 된 것.그리고 이날 LG사회봉사단 20명이 참석하여 장애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일일 친구가 됐다. 팀을 이루어 팀 이름, 구호도 정하고 댄스타임, 2인 3각 경기, 미니축구, 미션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LG사회봉사단 이재훈 과장은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재미, 건강과 함께 자존감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봉사자들 또한 더욱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라고 말했다.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지적, 발달장애 청소년 개인의 잠재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경상북도 화재예방 조례가 제정되어 3월 9일부로 시행됨에 따라“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실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구미소방서에 신고해야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은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실시하는 경우 그 행위를 하기 전에 그 일시·장소 및 사유 등을 관할구역 소방서장에게 신고(서면·구술·전화·팩스 신고 포함)하여야 한다.사전에 소방서 신고 대상은 ▼시장지역 ▼공장·창고가 밀집한 지역 ▼목조건물이 밀집한 지역 ▼위험물의 저장 및 처리시설이 밀집한 지역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 있는 지역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장 ▼주택 ▼상가밀집지역 또는 숙박시설 ▼건축자재 등 가연물질을 야적해 놓은 공사장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사전 신고없이 화재로 오인할 만한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제정조례 시행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미소방서(☎461-2119)로 문의바란다”고 전했다.
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는 4. 14(화) 08:00시 신평초등학교를 방문, 수학여행과 문화탐방을 떠나는 초등학생 460명을 상대로 안전벨트 착용을 당부하였다.또한 봄철을 맞아 꽃구경이나 산행을 위한 단체행락객이 많아진 요즘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많고, 음주가무를 즐기려는 어른들이 있는 만큼 버스운전사들을 상대로 안전운전 홍보도 이어졌다.대형버스의 경우 한번의 사고로 많은 수의 사상자가 생길수 있음을 알리고, 내 버스의 승객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안전한 운행으로 당부드렸다. 구미경찰서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 등 단체이동차량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방문, 홍보할 계획이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4월 13일 제30회 아름다운화장실로 선정된 김천휴게소 외 5개소에 대하여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아름다운 화장실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시상식을 갖고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화장실 휘장 및 상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이야말로 김천시 도시브랜드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며 우리 시민들뿐 아니라 외지인들에게도 김천의 이미지를 높여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잘 가꾸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이날 최우수 화장실로 선정된 김천휴게소(대표자 박래선)는 지붕구조를 자연채광이 가능토록 하여 녹색식물이 자라는 그린화장실로 가꾼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학생들의 작품들로 꾸며진 구성초등학교 양각분교(학교장 조준현)를 비롯한 김천골프랜드(이종철), 느티고을(박미연), 경북IT직업전문학교(학교장 이용표), 김천나들목충전소(김진수)는 우수업소로 선정되었다.또한 김천시에서는 아름다운화장실 가꾸기 사업 범시민 붐 조성을 위해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화장실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하여 5월 15일까지 7개 부문(표어, 포스터, 글짓기, 만화, 낙서, Best화
오는 4월 21일(화) 오후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립국악단 제12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김천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시립예술단의 정기연주회로 음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시승격 60주년의 기쁨을 함께하고자 기획되었다.남도지방의 대표 가락으로 작곡된 ‘남도아리랑’을 통해 우리음악의 멋과 흥을 보여주고, 가야금협주곡 ‘춘설’은 최문진(영남대 교수)와의 협연으로 눈이 오는 이른 봄의 아름다운 마을풍경을 그려준다.이어지는 무대는 협연자 장익선이 북한단소인 ‘저대’로 ‘만풍년일세’를 연주함으로써 단소의 여러 가지 연주법이 선사하는 신비롭고도 황홀한 음악을 들려주고, 단소독주곡 ‘들판의 유혹’을 대금 연주곡으로 개편하여 특이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판소리 수궁가 중에서 별주부가 세상으로 나오는 과정을 엮은 ‘고고천변’과 이어지는 ‘민요연곡’은 강미선의 연주와 소리로 가야금 연주와 창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음악의 멋을 들려준다.전통악기이지만 대중에겐 낯선 생황은 둥근 박통에 17개의 죽관을 꽂고 박통옆에 붙어나온 취구에 입을 대고 부는 악기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생황합주곡 ‘풍향’을 통해 우리 고유 악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고령화 사회환경 대응 복지브랜드로 자랑하는 노인종합복지회관은 평생교육의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여가문화 의 산실이자 구미의 고령층 Well-being공간 으로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화제를 낳고 있다.지난 4월 11일(토) 서울 동대문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노인종합복지회관의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댄스 스포츠반(지도강사 김영이)에서 댄스스포츠대회 포메이션 골드시니어, 그랜드시니어 부문에 2개 팀이 출전하여 각 부문에서 장려상의 영광을 안았다.또한 지난해에도 도·시·군에서 열리는 각종대회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경연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명품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전국에서 으뜸 복지회관을 운영중인 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임경도)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와 활기찬 생활여건 조성으로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 환경에 부응하는 새로운 복지모델 창출과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 건강한 노후지원을 통해 명품도시 구미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노인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 해평의용소방대(대장 마상락)는 제1회 해평면장타기 축국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12일 생활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해평생활체육축구단 주최로 해평면 내 기관ㆍ단체 9개팀이 참여했다.이번 대회에서 우리 해평의용소방대는 평소 철저한 체력관리를 바탕으로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종관 구미소방서장은 “역시 체력은 우리가 최고야!!”라며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 새마을회(회장 박동진)가 주최하고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가 주관하며 구미교육청(교육장 김진수)이 후원하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가 ‘09. 4. 11(토), 10:00 ~ 13:00까지 시청 광장에서 2,500여명의 시민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장터에는 151코너(단체장터 21, 개인장터 122, 직원장터 8)를 운영하여 총 6,800여점이(4,760,000원 상당) 교환 및 판매 되었으며, 판매금액 중 일부인 346,350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특히 올해 첫 개장인 이번 4월장터는 “송정초등학교(교장 유달선)와 송정여자중학교(교장 이문길)가 함께하는 알뜰벼룩장터” 로 운영되어 송정초등학생 157명을 비롯한 관내 214명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다.어린 초등학생들이 장터에 물건을 내놓고 어르신들을 상대로 가격을 흥정하고 물건을 판매하며, 또 고생하여 판매한 금액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함에 직접 넣으면서 뿌듯해 하는 모습도 보였다.지난 2007년 4월 11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시청광장 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초등학생들의 참여가 점점
구미경찰서(서장 정우동)는 4. 10(금) 14:00 구미시 고아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 50명께 이륜차 안전모를 배부하여, 이륜차 안전모 착용 홍보와 더불어 이륜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이륜차 안전모는 구미시의 협조를 받아 자체제작, 읍·면지역어르신들께 지속적으로 배부할 예정으로 경찰관계자는 안전모 전달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교통법규준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구미경찰서는 신호위반 NO! 구미사랑YES! 교통신호지키기를 적극추진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1일(토) 오후 2시,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요한 서정성이 깃든 시들로 한국시단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김천출신 시인 문태준씨를 초청하여 “한국인의 애송시”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회에서 문태준 시인은 신라시대 최치원과 조선시대 이황의 봄을 노래하는 시들을 낭독하는 것을 시작으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문태준 시인은 詩란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며 詩는 하나의 반짝이는, 움트는 씨앗을 가진 생각이기 때문에 좋은 시를 쓰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통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한국 현대시 100년의 역사에서 우리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김영랑의 , 김종삼의 ,, 황동규의 ,, 박라연의 등의 시들을 소개하고 자신의 작품인 와 최근작 등 주옥같은 아름다운 시를 통해 시를 어떻게 읽을 것인지, 어떻게 창작해야하는지에 대한 시인의 생각을 이야기했다.김천 봉산면이 고향이고 성의중, 김천고 출신인 문태준 시인은 김천과 관련된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유하는 김천출신 문인인 소설가 김연수와 김중혁씨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김천이 품은 자연환경으로 김천의 문학적 토양이 점차 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