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1월 7일(목) 경북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4년 소관 출연기관 및 실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조직운영의 비효율성부터 사업성과 미흡, 예산집행의 불투명성까지 다양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 - “직제와 실제 운영의 괴리, 심각한 문제” 박규탁 의원은 경북문화재단의 조직 운영 방식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직제상 문화예술진흥원장이 사무처를 지휘하게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운영 방식이 다르다며 직제 규정과 실제 운영이 맞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1급 직원 3명의 업무 분장이 불명확하여 업무 혼선이 발생하는 점도 문제로 삼았으며, 청렴도가 3등급에서 5등급으로 하락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단순한 소통 문제를 넘어 조직 전체의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의원(영천) - “대표의 지역 이해도 부족, 재단의 독자적 역할 부재” 이춘우 의원은 경북문화재단 대표의 지역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재단과 타 부서·기관과의 사업 중복성 문제를 꼬집었다.
칠곡군은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소식 및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2024년 칠곡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칠곡군 SNS 서포터즈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칠곡군의 축제, 자연, 관광지, 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일반 부문 10명과 영상 부문 5명이며,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고 글쓰기와 사진‧동영상 촬영에 능숙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군수 표창이 수여된다. 지원 방법은 칠곡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마감은 11월 25일이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9일 칠곡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SNS 서포터즈는 군정 홍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군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며, “칠곡군의 다양한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1월 12일(화) 직원대상의 하반기 혁신과제 발굴 대회에서 5개의 우수 혁신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총 66건의 혁신과제가 접수되었다. 공단 혁신과제 심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편익 증진, 경제적 효과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두고 과제를 심사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시민 수상안전요원 양성 프로그램 개설 △스마트 회의 문화 정착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운영기관 등록 △챗GPT 업무활용 매뉴얼 제작·배포 △추풍령테마파크 작은 어린이 도서관 운영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과제는 소관부서에서 신속하게 검토하여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혁신과제 발굴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창의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혁신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경진대회’에서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경진대회는 농작업안전재해예방 시범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과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갈수 있는 안전문화기반조성 및 실천의지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도군에서 육성하는 품목별 연구회 22개 회 중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도북숭아명품화연구회는 농작업 안전 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 4개 항목의 서류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선정돼 오는 11월 20일「2024년 농작업안전재해예방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재배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 요인 진단 및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국비 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양장모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을 통해 연구회원들의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85.7% 감소했고, 안전관리 수준은 43
김충섭 김천시장은 11월 12일(화) 완공이 코앞으로 다가온 율곡동 청소년 테마파크의 막바지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천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60억원으로 율곡동 922번지 일원에 ‘청소년 테마파크’조성을 시작했다. 청소년 테마파크는 지하1층, 지상1층 총 2,997㎡의 규모의 실내 스포츠 어드벤처 시설이며, 실내서핑, 짚코스터, 버티컬 슬라이드, 펀클라임, 트램폴린, 범퍼카 등 총 37개로 유아·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현재, 건축공사는 마무리 됐고, 내부 시설 환경· 안전검사 등 자체 점검 중에 있으며 위탁 운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시스템 구축 후 12월 초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힐링을 누릴 수 있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는 인근에 유아숲체험원, 녹색미래과학관도 위치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자 없이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은 군 공식 SNS 팔로워 수 증대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건강담은 칠곡할매’의 홍보를 위해 SNS 채널에서 퀴즈&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강담은 칠곡할매’는 칠곡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농산물 공동브랜드이다. 이벤트 참여는 칠곡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스토리)를 방문해 채널을 팔로우한 후 퀴즈 정답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퀴즈&팔로우 이벤트는 오는 11월 13일(수)부터 11월 17일(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20일(수) 칠곡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SNS 이벤트는 우리 군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건강담은 칠곡할매’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 라며 “앞으로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이사장 이승원) 성주 지점(총괄지점장 김주형)에서는 조합원 9명이 지난 11월 6일(수) 영남 지역에 있는 이비티에스 경주주유소, 포항의 경계지점에 있는 이비티에스 감포주유소, 이비티에스 포항연수원에서 연수원 앞바다에 모여든 각종 쓰레기들을 건져 올리는 일정을 가졌다. 경주 주유사업본부의 전통가옥의 위엄을 보이는 아름다운 新 주유천하 이비티에스 석유사업본부인 1호주유소 경주 주유소를 지나 감포 방향으로 조금 가게 되면 이비티에스 독도사랑 주유소가 나온다. 해수욕장이 바로 옆에 있으며 원형교차로 코너에는 이비티에스 감포주유소가 자릴잡고 있다. 이곳은 위치상으로 홍보가 저절로 되는 탁월한 위치의 주유소로 보인다. 본부장 이하 직원들은 오류고아라 해변 주변에서 맛있게 점심을 먹은 후 포항연수원으로 달려갔다. 이비티에스 포항연수원의 외부는 아름답게 정돈된 느낌이다. 이비티에스 조합원이 되면 누구나 미리 예약을 잡고서 투숙이 가능한 곳이기에 조합원의 복지로는 최고라 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남녀 각각 호실(A101, 102호)을 배정받아 짐을 풀고, 봉사도구들을 챙겨서 바닷가로 나가니 파도에 밀려 나온 쓰레기들이
2024년 11월 8일, 구미도시공사(사장 이재웅)와 에이바우트 구미시청점(공동대표 정미지, 이효정)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사랑의 쿠키 350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구미도시공사와 에이바우트 구미시청점이 각각 비용의 절반을 부담해 진행되었으며, 사랑의 쿠키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대상 점심 배식 시간에 맞추어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약 300명의 장애인을 위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날 배식된 점심시간에는 사랑의 쿠키가 함께 나누어져, 식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며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미도시공사 노동조합의 김문주 노조위원장과 허미나 사무국장을 포함한 6명의 노조 관계자, 에이바우트 구미시청점의 정미지 대표, 이효정 대표, 여아름 본부장, 그리고 복지관의 관장과 사무국장, 지역협력팀장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에이바우트 구미시청점은 이번 사랑의 쿠키 후원 외에도 구미 지역 아동센터를 위한 후원 및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등 3년째
구미시에서는 지난 11월 5일(화) 호텔 금오산에서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 주관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네트워크 워크숍과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검찰청 관계자를 포함한 유관기관 단체장, 피해자 가족 등 150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워크숍에서는 범죄 피해자 지원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논의됐으며, 피해 청소년들에게는 학업에 힘을 실어줄 장학금이 전달됐다. 협약식에서는 지역 내 여러 기관들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시는 범죄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3년 설립 이래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피해자와 가족의 회복을 도와왔다. 센터는 앞으로도 피해자들이 안정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시행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역 환승제는 김천시를 포함해 구미, 대구, 칠곡, 성주, 고령, 청도, 경산, 영천 등 총 9개 지자체가 참여하며, 시내 및 농어촌버스, 대구광역철도, 대구지하철 등 다양한 운송수단을 포괄한다. 광역환승제는 이용자에게 시내버스와 대구도시철도 간 무료 환승을 제공하며, 시내버스와 대구광역철도 간 환승 시에는 버스 기본요금 외 광역철도 요금을 정액할인 받을 수 있다. 환승은 하차 후 60분 내 최대 2회까지 가능하여,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11월 29일부터는 김천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에 통일된 교통카드 요금제가 적용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500원, 중고생 850원, 초등생 400원의 요금 체계가 도입되어, 지역 간 요금 차이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대중교통 이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환승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12월 14일부터는 청소년 및 어린이 교통카드 사용이 의무화된다. 부모님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으며, 이를 위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계도기간이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11월 5일(화) 국회를 방문해 칠곡군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행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이상승 칠곡군의회의장, 박순범, 정한석 경상북도의원 등 30여 명과 함께 정희용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비가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총 사업비 1조4천8백억원 규모의 32건의 국비사업과, 10건의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4호선 중앙교사거리 교차로 개선 ▲양봉바이오 치유산업 혁신밸리 조성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사업 등 핵심사업에 대해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했고 ▲북삼 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칠곡 매원 도시개발 등 현안사업에 대해 면밀히 공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박순범, 정한석 경상북도의원이 동행해 집행부와 의회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군수는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소통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발로 뛰어 국비예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11월 6일(수) 2024년도 유한양행 중개의학 연구과제(IITR) 공모에 최유진 교수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중개의학 연구과제는 ▲뇌신경질환 ▲면역질환 ▲희귀성 및 항암 등의 분야에 기초연구지원을 위한 과제를 선정하여 생명과학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책임자인 최유진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루게릭병 발병과정에서 GSK3beta 활성 기반 성상교세포-매개 신경염증 조절을 통한 운동신경세포 독성 제어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미토파지-매개 근육 염증 조절을 통한 근감소증 발병 억제기전 연구’ 라는 과제로 2024년 중개의학 공모전에 추가 선정되어,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연구 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이며,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과 김기영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최유진 교수는 “노화에 따른 점진적 근육의 양 감소로 인해 운동능력 상실, 호흡 근력 약화, 심장 기능 약화 등을 보이는 노령 환자들이 많은데, 노화세포와 손상된 세포를 적절하게 제거하여 이를 통해 에너지대사 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근육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