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가 추진한 ‘2025년 맨발걷기길 신규 조성 지원사업’ 신규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4억원(도비 2억, 군비 2억)을 확보 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맨발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확산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황토맨발걷기는 혈액순환 개선, 부종·염증 감소, 노폐물 배출, 지압효과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맨발걷기길 조성사업은 화양읍 범곡리에 위치한 송전저수지에 황톳길, 세족장, 신발보관함, 먼지털이기,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기 추진 중인 송전지산책로조성사업(소공원, 분수대 등)과 연계하여 2025년도 내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맨발걷기길 공모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며, 앞으로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대통령 공약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5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공동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먼저, 배낙호 시장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실을 방문해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촉구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송언석 의원 또한 지역 주민 및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어린이 통합 전문의료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참석한 결의대회에서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노동조합협의회 등 200여 명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 이전이 원칙임을 천명하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과 원팀이 되어 공공기관 2차 이전 김천혁신도시 우선 배치 및 혁신도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향후 7월에 열릴 실무협의회를 통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대정
칠곡군이 주말마다 거리 공연으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월 26일(토) 왜관역 광장에서 시작한 「칠곡 버스킹 파이터2」공연은 매주 토·일 칠곡을 무대로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이번 「칠곡 버스킹 파이터2」는 왜관역 광장, 칠곡보 생태공원, 칠곡평화분수, 북삼인평근린공원 등 군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장소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클래식부터 트로트, 정가, 통기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으며, 끼와 재능을 겸비한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무대를 꾸민다.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인만큼 날씨로 인해 공연이 어려울 경우에는 예정된 버스킹 공연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시에는 하루전에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시간 및 공연팀과 관련된 내용은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공식 SNS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유천문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유천문화마을 청년창업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의 초기 창업 부담을 줄이고 유천문화마을 내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총 5명의 청년창업가를 선정해 점포 임차료 및 창업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자부담 20%를 포함하여 최대 2,000만원이며, 사업비 범위내에서 점포 임차료 360만원(15만원×24개월), 창업공간 개선비 1,640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청도군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19세~49세 이하 (예비)청년 창업가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재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선정 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청도군으로 전입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새마을경제과 공동체일자리팀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청년들이 실제로 살아가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
칠곡군이 지난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91명 임원 107명으로 참가했으며 레슬링, 배드민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농구, 탁구, 씨름, 볼링, 족구 등도 입상하면서 지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이어 군부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칠곡군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제외하면 사실상 11년간 군부 1위를 독차지 해온 명실상부 군부 최강팀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우리 선수단 여러분들이 매 경기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경기장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이야말로 칠곡의 자랑이며 11만 칠곡군민을 대신해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5월 16일(금)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가족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생존수영무료특강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전년도 생존수영 참석 대상자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하여 기획되었다고 한다. 더욱 많은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반영하여 교육 인원을 60명으로 운영하고, 가족 신청자들의 온라인 접수 불편을 방지하고자 방문접수와 전화접수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5월 13일(화) ~ 5월 15일(목) 3일간이며, 가족단위 신청자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잔여분에 한해 개인 신청자를 참석자로 배정할 계획이다. 접수기간 후에도 잔여분에 한해서는 교육 시작 전 현장에서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그동안 생존수영 특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포항해경과 협력하여 가족 생존수영 교육을 기획했으며, 이번 교육에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무면허, 음주운전 중 사고를 일으킨 남성을 검거하고 차량을 압수하였다. 이 남성은 지난 5월 무면허, 혈중알코올농도 0.122%의 상태로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음주운전 4건, 무면허운전 2건 등 동종전과가 있는 상태에서 다시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이 같은 사고를 일으켜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검·경 합동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시행해 중대 음주운전 사망사고,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전력자의 음주운전 중상해 사고, 5년 내 음주운전 3회 이상 전력자, 재범우려 등을 고려하여 수사 단계에서 차량을 압수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상습 음주운전 위반에 대해선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 압수 등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하였다.
구미시 선산출장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옥성면 소재 복숭아 농가 두곳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행정민원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등 6개 부서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 열매 적과작업과 농장 주변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농작업 외에도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숭아 재배 농가는 “적과작업은 수확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해마다 인력난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큰 짐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구미시갑 선대위가 수출탑 앞 출근 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후 선대위 출정식을 통해 대선 승리의 각오를 밝혔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은 12일(월) 오전 10시 구미시갑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와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번 선대위 출정식에는 허복 시도의원협의회장, 박교상 구미시의장 등 구미시갑 시도의원들을 비롯해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구미시(갑)지역본부 선거운동원 대표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깨끗한 선거운동 실천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어 낼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구자근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나라의 운명을 바꿀 선거”라며 “40만 구미시민의 여망을 담아 22일간 처절하게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허복 시도의원협의회장은 “단일화 과정 간에 여러 목소리 있었지만, 모두의 목표는 단 하나, 대선 승리”라며 “보수의 성지인 구미에서 기적을 만들겠다”며 단합을 도모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역시 “지난 대선에서도 똘똘 뭉쳐 0.7%차 승리라는 기적을 만들었다”라며 “범죄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이영수)가 제21대 대선 시작일인 12일 오전 11시 경북 영천공설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22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상임선대위원장들로 유세단을 꾸린 경북도당 선대위는 종전 유세 현장에 대규모 운동원들을 동원해 세를 과시하는 집중유세 방식에서 벗어나 골목골목을 찾아 유권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주민 밀착형 유세로 전환하고 소음 등 민원을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을 할 방침이다. 이날 유세는 이러한 기조에 따라 음향 톤을 낮추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겸손하게 호소하는 형태의 유세를 이어갔으며 유세 시간도 1인당 5분 내로 짧게 진행됐다. 도당 선대위 출정식에 맞추어 포항선대위는 오후2시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 경주 오전 10시 중앙시장, 안동예천 오전 10시 중앙신시장, 의성청송영덕울진 오전 11시 의성전통시장, 구미 오후 3시30분 구미역, 상주문경 오전 9시30분 상주풍물시장, 고령성주칠곡 오전 7시 칠곡로얄사거리, 김천 오전 6시30분 충혼탑에서 출정식을 갖는 등 각 지역선대위도 도내 전역에서 동시 출정식을 가졌다. 도당 선대위는 출정 결의문에서 “매서운 눈보라와 강추위도 막을 수 없는 위대한 국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릎관절증.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뿐만 아니라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스포츠외상이 관절증으로 이환되기도 한다. 무릎관절증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을 알아본다. 무릎에 통증을 일으키는 모든 질환을 무릎관절증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9년 404만 2,159명에서 2023년 433만 2,516명으로 7.27% 증가했다. 무릎 통증은 각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치료법도 다르다. 무릎이 부으면 관절주머니 문제 무릎 통증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무릎 부종이다. 무릎에는 관절이 잘 굽혀질 수 있도록 윤활유가 들어 있는 관절주머니 안에 활액막이 있다. 무릎을 많이 사용하면 활액막이 자극을 받아 염증세포를 생산하게 되고, 관절액이 증가해 주머니가 팽창하면서 압력이 높아져 통증을 유발한다. 이 경우엔 물을 뽑는 주사 치료와 함께 잘 쉬기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좋아진다. 찢어진 연골판이나 관절의 연골 조각들이 활액막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물이 생겨 붓는 경우도 있다. 이때 망가진 관절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서고등학교와 금천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동아리를 학교별 주1회씩 총 12회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동아리는 청소년기의 이른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변화와 강한 중독성을 지닌 유해물질의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담배의 종류 및 흡연 위해성 등에 대한 흡연 예방 교육을 비롯해‘금연 선언식’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천 중심 활동인 담배꽁초 플로깅, 금연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행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도 진행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흡연 예방 교육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중요한 계기가 될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