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환자의 증상에 따른 ‘중증도 분류(Triage)’를 기반으로 한 이송병원 선정 체계를 본격 시행하고, 이에 대한 도민 홍보와 언론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 또는 관행에 따라 병원을 선택해 이송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경북소방본부는 이제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바탕으로 중증도를 분류하고, 그에 따라 가장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구급대원은 환자의 증상, 의식 수준, 활력 징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중증도를 판단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 역량과 가용 정보를 함께 고려해 중증 환자는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로, 경증 환자는 신속한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함으로써, 의료자원의 효율적 분배와 현장 대응력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또한, 해당 병원의 응급실 수용 가능 여부나 진료 여건, 예를 들어 응급실 과밀, 전산장애, 장비 이상 등의 상황도 함께 고려해 환자 이송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환자나 보호자가 특정 병원을 요청하더라도, 해당 병원이 진료가 불가능하거나 진료과가 없는 경우에는 다른 적절한 병원으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개별 관광객의 청도 방문을 촉진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청도를 방문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의 50%를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지원하는 제도로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청도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으로 여행 전 청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한 분들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후 여행을 완료한 관광객이 정해진 요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경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지급한다. 지원 요건은 다음과 같다. 청도군에 있는 관광지 1개소 이상을 필수로 방문하고 개인 SNS 계정에 해당 관광지 방문 인증 게시물을 게재해야 하며 숙박시설, 식당, 체험장,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갖추어야 한다. 지출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5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10만 원의 청도사랑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개별·소규모 여행 수요에 대응하는 관광객 인센티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8월 28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소정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되며, 최종 구입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 054-979-551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관장 이신기)은 시민의 독서 문화 증진과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문화 교류의 장인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율곡도서관에서는 책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어린이가 도서관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이와 함께 아이들의 돌봄 역할부터 육아 지원까지 수행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의 독서 진흥 프로그램은 독서에서 체험으로 연계되는 가족 중심의 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해, 시민이 일상에서 도서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율곡도서관은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에서 실시한 ‘2025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결혼·출산·보육)’에 최종 선정되었다. 해당 공모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저출생 대응 사업으로, 기초지자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 보듬 “쓰담 쓰담 도서관”」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사업
칠곡군은 부패 근절과 청렴성 제고를 위하여 청렴정책의 하나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부패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신고대상은 부정청탁, 금품등 수수, 직무관련 사적이익 추구, 기타 행동강령 위반 행위 전반이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청렴포털 ‘칠곡군 신고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신고 가능하다. 집중신고기간동안 칠곡군청 홈페이지 알림창을 통해 칠곡군 신고센터에 접속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은 칠곡군청 기획감사실 청렴감사팀(☎054-979-6033)으로 연락하여 문의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는 모두의 관심과 실천으로 만들어진다”라며 부패없는 칠곡행정을 위해 소속 공무원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청렴 최우수기관 도약을 위해 ▶청렴추진단 운영 ▶청렴골든벨 ▶청렴 계단 표찰 제작 ▶부패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등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와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가 올 가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8월 4일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에 김천 1, 2호로 가입하였다. 이 예금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체결한‘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출시하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즈음에 농협은행이 적극적으로 APEC 참여하고 홍보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김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경주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참여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하였다. 여승묵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김천시 발전을 위해 김천시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농협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고용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하반기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농가 79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 설명과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기준법 설명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2025년 하반기 청도군의 총 배정 인원은 356명으로, 이 중 239명의 근로자가 10월에 입국할 예정이며, 이들은 주로 감, 미나리 농가 등에 배치되어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특히 청도군은 올해 상반기 신규로 MOU를 체결한 필리핀 지자체를 통해 3개월 계절근로자들을 도입하고, 감가공 및 미나리 농가에 집중적으로 인력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계절근로자들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과 이탈 방지를 위해 청도군도 행정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월 1일 주식회사 청도감와인(대표 하상오)으로부터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운용 중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500만원의 기탁금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청도감와인은 지역 특산물인 감을 활용한 와인과 생막걸리로 널리 알려진 기업으로 평소 꾸준한 기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청도감와인(주) 하상오 대표는 “청도에서 자리를 잡고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알차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의 나눔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정성은 선한 영향력으로 우리 청도에 활력과 화합을 가져다 줄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함께모아 행복금고’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개발과 및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소 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연합모금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긴급한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지난 7월 29일(화) 칠곡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칠곡문화관광재단 하반기 대형 축제 및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하여 칠곡군의회 이상승 의장과 군의원, 문화관광재단 이사 및 경상북도와 제2작전사령부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칠곡군 대표 축제인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10.16.~10.19.)를 비롯하여 제2작전사령부와 공동 추진하는 ◇제16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10.17.~10.19.), ◇205 문화거리 페스타(10.18.~10.19.), ◇제14회 칠곡향사가야금병창 전국대회(10.25.), ◇2025 향사국악제(11.9.) 등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 하반기 추진 중인 대형 축제와 주요 사업에 대하여 실행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중한 기회의 자리가 되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재욱 이사장(칠곡군수)은 “재단이 설립되고 지난 3년동안 많은 행사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양적 확대도 중요하지만 지금부터는 내실있는 행사와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중요한 시점인만큼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내용을 더 보완하고 각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9월부터 백수문학관과 김천시립박물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백수문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백수문학아카데미는 백수 정완영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문학적 예술적 소질 계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캘리그래피반, 수요일 시조에 담긴 인문학반, 목요일 시수필반을 매주 1회씩 12주간 진행한다. 수강생은 8월 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문학과 예술에 관심있는 성인은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2만원이다. 다만, 캘리그래피 수업은 별도의 재료비가 있다. 교육신청은 김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gc.go.kr/museum)에 접속하여 ‘예약하기’-‘교육예약’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점은 백수문학관(054-421-1635)에 문의할 수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백수문학아카데미를 통해 삶의 문학적 감성과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올해 상반기에 누적 관람객 13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7월 말 기준 교육 프로그램 누적 참여자 수가 16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2025년 7월 기준 과학 체험 프로그램 참여 인원은 1만 5천 명을 기록해, 예년 동기간 대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이 중 관외 지역 단체의 교육 프로그램 수요가 크게 증가해 총 33개 기관에서 연인원 1,833명이 참여했다. ▶ 아이들의 호기심을 과학으로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친환경 녹색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단체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DIY 풍력발전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우주인 로봇 만들기’, ‘기초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등 31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정기 교육 과정과 주말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상주 남산중학교, 구미 무을초등학교, 구미인덕중학교, 예천초등학교 등 다양한 학교에서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소금물 연료전지 자동차, 채소 전지 실험 등 기초과학과 응용 기술을 아우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경상북도 내 인구 5만 명 이하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하며, 육아 친화형 행정의 선도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4세이상(2021년생) ~ 12세이하(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한‘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일하는 한부모 포함)가 업무나 긴급 사정으로 아이를 직접 병원에 데려갈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전문 돌봄 선생님이 아이와 병원 등을 동행하는 아이돌봄 복지 사업으로, 전문인력이 병원진료 동행부터 약 수령, 귀가까지 함께함으로써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공공서비스이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단순한 응급 지원이 아닌, 부모가 안심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의 일환이며, 특히 맞벌이 가정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동행서비스는 무료(병원비 및 약제비는 자부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당일 신청-당일 서비스가 원칙으로,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8월 한 달동안 유선 전화(신청시간 09:00 ~ 16:00, 서비스 시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