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체계 구축, 평생교육 사업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군민 참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정량·정성)와 심사위원회 종합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칠곡군은 2023년과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문해교육 운영의 지속성과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확산 노력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칠곡군은 비문해·저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디지털·금융·건강 등 생활문해 영역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해 학습자의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읍·면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과 학습동아리 지원,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칠곡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퇴근 이후 참여 가능한 자격증 과정과 군 단위 학점은행제 기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며 성인 학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선정심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선정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위원회는 관계 전문가와 민간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공모 참여한 어린이집의 사업 수행 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토했다. 위원들은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2개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지역 보육정책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6년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사업은 청도군이 2026년 새롭게 추진하는 돌봄 지원 사업으로, 유휴 공간과 보육 인력을 갖춘 어린이집을 활용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아동에게 겨울·여름방학 기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돌봄 모델이다. 이를 통해 군은 방학 기간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경일 선정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방학 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청도군을 만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중앙단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된 농촌진흥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기술 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확산 실적,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실적, 농촌자원 활성화 실적 등 총 9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천시는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보급과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에 주력하며, 기술 보급 기반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으로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도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김천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실천적 노력을 지속해 온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해 온 농촌진흥 공무원과 농업인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 기술 보급 기반 확대와 현장 애로 해소, 농촌자원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김천시
EBTS 협동조합 경북총괄본부 왜관지국(지국장 김정호) 조합원들이 지난 12월 11일(목)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겨울철 거리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조합원 15여 명이 참여해 왜관읍내 주요 인도와 버스정류장 주변, 주택가 인접 보행로의 낙엽·생활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 조합원들은 파란 조끼를 착용하고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곳곳을 세심하게 정리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길가에 쌓인 낙엽은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미끄럼 사고 위험도 높여, 이번 정화활동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었다. EBTS 협동조합 왜관지국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안전·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BTS 협동조합은 지역 기반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기부활동뿐 아니라 MZ세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유럽연수 프로그램도 추진하며 미래 세대가 넓은 시각과 경험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 구미문화센터(지국장 정은주 지점장 손정화)는 지난 12일(금)에 조합원 18명(사무실 13명, 공간청춘 5명)과 함께 형곡동 공간청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대형마트와 인접한 공간청춘 주변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담배꽁초와 쓰레기등이 많이 버려져 있어 깨끗하게 정화하였다. 또한,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영남장애인상담소(소장 조명희)를 방문하여 후원금을 전달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으며, 2026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기로 결의하였다. 구미문화센터는 조합원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의 복지혜택 중 하나이다. 조합원이면 누구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니어댄스, 노래교실, 요가 등을 무료로 즐길 수가 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조합원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문화센터, 연수원, 상조혜택, 공간청춘, 전원요양마을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BTS협동조합 구미옥계지국(센터장 황인해)은 12월 9일, MOU를 체결한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구미시지부를 방문해 떡국과 과일을 정성껏 준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옥계지국 보직자와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EBTS 구성원들은 직접 조리한 떡국을 제공하며 복지관 이용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식사뿐 아니라 테이블을 돌며 안부를 묻고 손을 잡아주는 등 정서적 교류에도 힘썼다. 복지관 이용자들이 눈을 맞추며 환하게 웃고 손을 흔들어 반기는 모습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으며, 참여자들 역시 “되려 우리가 더 큰 위로와 감동을 받는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점심 나눔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적·발달장애인들이 보다 따뜻한 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EBTS협동조합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지역사회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옥계지국은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도 그 노력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황인해 구미옥계지국 센터장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오늘 하루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월 8일 월요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강당에서 수강생과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군 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청도군 캠퍼스는 40명 모집에 50명이 입학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 까지 총 30주 과정 동안 주 1회, 2시간씩 운영되었으며, 평균 출석률과 만족도가 90%를 넘을 만큼 학습자들의 열정이 매우 높았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이번 학위 수여식이 더욱 뜻깊게 치러졌다. 특히, 청도군 캠퍼스는 △장군스피치 △아크릴화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습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도왔으며, 관내 환경정화 봉사활동, 총 4번의 학생회 회의, 현장학습 등 정규 수업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특성에 맞춘 실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50%와 특화과정(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50%로 구성되어 총 7개 영역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그 결과 출석률 70% 이상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이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6일 석적읍 행정타운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영유아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행사인 ‘온가족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 나눔과 봉사 가치 공유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조물조물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캐릭터 열쇠고리 ▲아이싱 쿠키 ▲크리스마스 캔들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아빠들의 제기차기 시합, 엄마들의 림보대회, 아이들을 위한 마술·벌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수 슬리피가 깜짝 방문해 참석한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한국마이스터협회(회장 이민수)는 물품 기부뿐 아니라 행사장을 직접 찾아 ▲장난감 무상수리 ▲시계·자동차 키 배터리 교환 등 재능기부 봉사를 펼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이디오 장학회(대표 이경섭), 석적읍 조철희 씨가 물품을 기부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했다. 김명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 며 “
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지난 8일 직지사 극락전 인근 야산에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관내 지역의 지리적 현황 및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로 편성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지역 기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조직되었으며, 현재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의용소방대원 1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산불특수대응단 직원들을 교관으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전문교육이 진행하였다. 교육은 실제 산불 현장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 대응 절차, 현장 안전관리, 방화선 구축방법 및 진화정리 요령 등 실전 중심의 전문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대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실전 중심 훈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지난 1일 칠곡군청 전정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칠곡’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칠곡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의 첫 기부를 시작으로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의 성금전달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가족봉사단의 아나바다 판매금을 성금 기탁하여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단체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기부금 및 물품을 접수 받고 있으며 계좌이체, QR코드, ARS 전화 등 손쉽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2025 김천김밥축제』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압도하며 대한민국 1등 축제로 평가받았다. 한국리서치와 파이낸셜뉴스가 주관하여 실시한 소비자만족도 조사 결과 『2025 김천김밥축제』가 총점 77.7점으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밥 부족, 좁은 행사장, 셔틀버스 미비 등 첫해 지적됐던 문제들을 깔끔하게 해결하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5년 가을에 개최된 축제 중 예산 3억 원 이상, 유동인구 10만 명 이상인 전국의 124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8분야 18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평가했다. 김천김밥축제는 총 18개 항목 중 5개 항목을 제외한 13개 항목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재방문 의향, 타인 추천 의향, 축제 주제 및 내용, 지역 이미지 향상, 비용 대비 축제 만족도 등 7개 주요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해 전체 평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으며, 2위는 강원도 인제 가을꽃축제, 3위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이 차지, 수원 화성문화제, 춘천 닭갈비축제가 뒤를 이었다. 한편, 상반기에 평가했던 봄 축제 1위 정동야행 76점, 여름 축제 1위 인천페타포트음악축제 75.2점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겨울철 기상 특성이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잇따라 발생하는 산불 위기에 대비해 도민들에게 각별한 산불예방을 당부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낙엽층이 두껍고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도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한 상황이다. 지난 11월 20일 강원 인제군 산불로 36ha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11월 22일에는 강원 양양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20ha의 산림이 피해를 보는 등 인접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경북 지역 역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 부산물 등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해 홍보 방송·사이렌 취명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소방서 산불신속대응팀과 의용소방대 산불지원팀으로 구성된 ‘소방산불진화대’를 운영해 산불의 주불 및 잔불을 즉시 진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각 안전센터는 산림 인접 구역 및 민가 보호를 중점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