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식점원산지 표시관리 유공기관 표창은 외국산 농식품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정확한 원산지표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달 30일 농식품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음식점원산지 표시제도는 지난 2008년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이번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별로 1개소씩 기초자치단체를 선발·추천하였으며 최종심사에서 8개기관이 선정되어 김천시는 광주광역시 북구청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천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에는 "행정기구 통합직제"를 통한 효율성제고, 2,070개소에 대한 음식점원산지 표시제 "담당공무원 지정제" 실시, 지역 여성단체(50명)를 통한 음식점원산지표시 "민간자율감시단" 운영, "한우전문 음식점" 인증제실시 등 타 지자체 보다 앞서가는 행정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