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기모 팀장 외 자원봉사자 12명은 집수리 봉사가 필요한 저소득층 세대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신속히 관내 도개면 신곡리 심○○의 집을 방문하여 수리할 부분이 어딘지 어떻게 수리를 해야 하는지를 검토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 집은 오래된 흙담집으로 건물 자체 노후로 무너질 수 있기에 더욱 세심히 확인하여 집수리 봉사에 착수하였다. 집수리 봉사를 요청한 이 집은 주출입구인 현관문 바로 위 슬레이트가 금이 가 현관문을 지나는 사람 누구라도 위협할 기세로 기울어져 있었고, 이를 봉사자들은 슬레이트를 절단, 지붕을 지탱시켜줄 나무를 연결해 외관상으로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수리를 마쳤다. 이에 ㅅ○○은 실직으로 고령의 노모와 고등학생 자녀 1명을 돌보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워 위험한건 알지만 집수리할 여건이 못 되고 혼자서는 도저히 손쓸 방법이 없어 걱정만 했던 집수리를 삼성코닝정밀유리의 여러 명의 봉사자가 선뜻 나서서 해주어 매우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남동수 도개면장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필요할 때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삼성코닝정밀유리 ‘기쁨봉사팀’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