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시민들에게 원하는 묘목 1~2본을 무상으로 나누어주어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각 가정에서도 나무심기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되었다. 구미시산림조합, 나무사랑시민연합회, 구미꽃예술협회 등의 단체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함께 참여하였으며, 시민 5,000여명에게 매실, 감, 영산홍 등 10종 8,000여본을 산림용 고형복합비료와 함께 나누어주었다. 특히 유실수종이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남유진 시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나무를 나누어주면서 사계절 건강한 녹색구미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푸른 숲의 중요성을 알고 꾸준히 나무심기를 당부하였으며,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있어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