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형곡)은 1일 2,800여명의 이용자가 도서관을 방문하여 자기학습뿐만 아니라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공원 속에서 주말을 즐기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종전에는 시립도서관내 자전거보관소에 거치대가 30대로 자전거를 이용하여 도서관을 방문하면 자전거 보관 장소가 부족하여 공원내 나무, 가로등 기둥 등에 묶어 두어 주변경관을 크게 훼손하거나 자전거 분실사례가 종종 있어 왔다. 이번 자전거거치대 추가 설치로 75대의 자전거와 이륜자동차까지 세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자전거를 타고 마음껏 공원을 산책할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책을 통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녹색도서관으로 범시민 자전거 이용 생활화에 기여하고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