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구미국유림관리소 올해 국산목재 4,100㎥ 공급

최근 국내 목재 시장은 유가 상승과 수입목재 원가 상승 등으로 공급 부족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산림청에서는 목재생산의 확대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간벌재 생산을 확대하고, 생장이 빠른 수종으로 단기간에 벌채를 순환시키는 바이오순환림을 도입하여 매년 조성면적을 늘리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목재공급의 활성화를 위해 국유임산물(목재) 매각시 재적(㎥) 기준의 매각단위를 중량(톤) 단위로도 매각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목재도 칩·펄프 및 임산 연료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이러한 정책 여건에 발맞추어 올해 관내 국유림에서 입목벌채 및 산림병해충 방제 벌채 등 1,500㎥, 간벌재 2,600㎥ 등 총 4,100㎥의 원목을 생산하여 국내 목재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획된 목재생산 외에도 숲가꾸기 산물 등 버려지는 목재를 최대한 수집하고, 비규격재로 수집된 목재를 중량단위로 매각·공급하여 펄프나 칩용으로 적시적기에 산업용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국산 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목재공급이 절대 부족한 하절기 산업용재 공급을 위해 벌채시기가 지나거나 입목상태가 불량한 숲 등 활력이 떨어지는 숲의 벌채를 위해 조사 중에 있으며, 벌채한 숲은 경제수 조림 등으로새로운 숲을 조성하는 등 국산목재의 공급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