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제65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무 심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범시민과 함께하는 녹색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하여 나무심기 행사와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나무심기 행사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4월 2일(금) 10:30~13:00까지 선산 뒷골 청소년 수련관 주변에서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1,000여명 정도 참석하여 산벚나무 등 5종 7,400본 정도 식재한다고 한다. 이날은 행사시작 전 시민들에게 간단한 건강진단을 받아볼 수 있도록 선산보건소 진료팀이 함께 하며 또한 단풍나무 400본 정도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3자녀 출산 기념식수"도 병행 실시된다. 나무나누어주기 행사는 시민들에게 원하는 묘목 1~2본을 무상으로 나누어주어 직접 나무를 심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천만그루나무심기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4월 5일(월) 10:30~13:00까지 구미시외버스터미널과 선산버스터미널에서 시행된다. 이날 나누어 줄 나무는 감, 매실, 오가피, 석류 등 9종류의 수종으로 7,500여본이라 한다. 시 관계자는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이 푸른숲의 중요성을 알고 각 가정에서도 꾸준히 나무를 심어 사계절 건강한 녹색 친환경 도시 건설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