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3월 12일 오후 5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이철우 국회의원, 박일정 시의회의장, 스페인 비야로블레도市 빼드로 안토니오 루이스 산또스(PEDRO ANTONIO RUIZ SANTOS) 시장, 투자회사인 빠르시사(Parcisa) 호세 마리라 빠라(JOSE MARIA PARRA)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이날 체결식에는 박시장과 빼드로 안토니오 루이스 산또스 시장이 김천시와 비야로블레도시 간의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기로 하는 교류 협력 의향서도 체결했다. 이번에 스페인의 와인을 생산하는 기업이 김천시에 와인공장을 건립하게 된 것은 시정을 경제제일주의를 표방하고 외국투자 기업유치에도 전력을 다해 온 김천시의 또 하나의 성과로 남을 것 같다. |
앞으로 김천시에 와인공장이 건립되면 지역 포도 농가는 출하시기에 구애를 받지 않고 대량유통이 가능하게 되어 노동력이 줄어들고 생산비용의 절감으로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민의 고용창출과 와인산업에도 큰 변화를 가져와 많은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앞으로 두 도시 간에는 포도생산 및 와인기술 교환, 전통문화축제· 관광교류 등도 확대하여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돈독히 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