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는 지난해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인종합복지관 4층을 증축하여 지역사회의 노인들이 보다 더 넓은 공간에서 취미·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내부 수리를 통하여 한층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날 증축 준공식에 이어 작품전시와 더불어 축하공연으로 전통춤, 라인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노인들의 기량을 뽐냈고 사이사이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행운의 어르신”을 추첨하는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에서는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평생을 헌신하신 노인들을 위한 복지를 최우선의 과제로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관련 시설의 확충과 지원으로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복지회관은 김천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유치한 제2보건소인 중앙보건지소와 인접하고 있어 노인들이 다양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