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에는 광평동 시민운동장 뒤편 공동소각장에 산불진화장비를 갖춘 소방공무원 및 상림(여성)의용소방대 등 20여명 및 소방차를 현장 배치하어, 소각으로 인한 산불요인을 사전에 제거했을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성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이와 같이 공동소각 산불방지 소방안전대책은 산불발생시 산불 진화대, 소방·산림·임차헬기의 신속한 출동조치는 물론 공동소각 대상에 대해 위험도가 높은 소각지역은 소방력을 우선 배치하고, 이 외에는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과 공동 배치되는 등 감시, 감독 강화로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며, 또한 의용소방대원 등 산불캠페인 시 논·밭두렁 소각의 위험성 등 홍보를 병행 실시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인해 연평균 89건의 산불이 발생한다. 이는 전체 산불의 1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한순간의 실수가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산불발생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