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에서는 2009. 12. 2.부터 2010. 02. 13.경까지 구미, 김천의 한적한 주택가 뒷골목이나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차량의 유리창을 전기드릴로 파손하고 차량내부의 현금, 네비게이션 등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21회에 걸쳐 400만원 상당을 절취한 박○○(25세)을 구속하고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용의자 박○○(25세)은 범행에 이용하고자 전기드릴을 미리 준비하고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곳만 범행장소로 선택하였으며, 특히 피해자들은 피해사실이 경미하여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피해사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경찰은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에 가방, 지갑 등 중요품을 두지 않고, 차량의 문을 반드시 잠그고, 안전한 곳에 주차하여 두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