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부터 시행되는 2010년도 정기소방검사계획에는 월별 취약할 수 있는 대상물을 선정해 각종 소방시설의 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공장, 다중이용업소 등 6,000여개의 대상물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도내 소방대상물에 대한 통일성 있는 계획으로 도민의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예방소방행정 확산 및 안전문화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놓치기 쉬운, 개정된 법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하여 도민이 뜻하지 않은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방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하며, 화재 발생 시 대응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들에게도 안전문화의식이 확립되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