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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잘 자라거라

“숲가꾸기 1일 체험” 비료주기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손봉영)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오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대상지인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일대는 지난 2005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여 그동안 피해목과 고사목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면서 방제 작업을 해왔으며, 이로 인해 발생된 공지에 금년 4월 주목, 느티나무, 자귀나무와 같은 경관수종과 밀원수종인 백합나무 등 4,500여 본을 조림한 곳이다.

이번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에서는 봄철에 조림한 나무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비료주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구미시 상모동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산림청에서는 매년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동안 봄철에 심은 나무에 대한 집중 관리 및 숲가꾸기 행사 등을 추진함으로써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손봉영)은 “봄철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오늘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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