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대상지인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일대는 지난 2005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여 그동안 피해목과 고사목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면서 방제 작업을 해왔으며, 이로 인해 발생된 공지에 금년 4월 주목, 느티나무, 자귀나무와 같은 경관수종과 밀원수종인 백합나무 등 4,500여 본을 조림한 곳이다. 이번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에서는 봄철에 조림한 나무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비료주기를 실시할 계획이며, 구미시 상모동 자원봉사단체,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
구미국유림관리소장(손봉영)은 “봄철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오늘 행사의 의의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