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난해 9월 회의가 개최된 이후 금년도에 처음 개최가 되었으며, 지금까지 총 4번째에 걸쳐 개최되는 회의로 경상북도, 김천시 관계자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역사를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각 사업장별 공사추진에 따른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금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KTX역사 이용 승객들의 진·출입에 지장이 없도록 우선적으로 간선도로 마무리에 지장이 없도록 해당 기관 간 사업장의 유기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현재 약 67%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KTX김천역사는 상반기내 상부 슬라브 시공과 내·외부 마감 및 승강장 홈 지붕철골 공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시험운행을 거쳐 연내 역사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순조롭게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월 20일 정운찬 국무총리의 김천혁신도시 방문과 함께 이전기관인 한국도로공사의 부지매입 계약체결, 김천으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기술 등 13개 이전기관 전체가 국토해양부로부터 이전계획승인이 마무리됨으로서 KTX 역세권과 연계하여 개발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조성도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연내 KTX역사 개통에 따른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버스노선 및 신호체계 조정, 안내표지판 정비, 승강장 설치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기관에서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강조하고 “향후 공사 준공 시 까지 KTX역사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