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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가로수 가지치기

산업단지 가로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게 가꾼다

 
구미시(시장 南洧鎭)는 산업단지 가로환경개선과 도로변 경관조성을 위하여 공단동 장동로 등 4개노선 650여본의 가로수에 대하여 1월 하순부터 가로수 전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가지 주요도로변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가로수 전정사업 실시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시에서는 금년에는 산업단지내 장동로, 신부로, 광평로와 13번도로에 대하여도 가로수 전정을 확대 실시하기로 하였다.

가로수 전정 작업은 봄철 나무에 새순이 돋고 물이 오르기 전에 가지치기를 실시하는데 가로수 생육촉진 및 수형조절이라는 고유의 목적달성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제공과 이외에도 가지가 우거져 자동차나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가로수도 함께 전정을 실시한다.

가지치기는 가로수를 식재한 후 오래되면 가지가 늘어지거나 가지끼리 서로 교차되어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수목의 생육에도 지장을 초래하므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정을 실시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수목의 적절한 수형 조절을 통하여 도로변 미관향상과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전정 작업은 수목에도 중요한 작업이지만 도로 교통안전 확보에도 중요한 작업이므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빠른시일내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작업구역 내 주·정차를 삼가는 등 협조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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