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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현 일한친선협회연합회 오쯔지부장 일행 구미방문

자매도시 체결 20주년, 새로운 협력의 틀 모색

구미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오쯔시의 기타바야시 하지무(北林 肇) 시가현 일한친선협회연합회 오쯔지부장 일행이 1월 26일부터 27일 까지 구미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자매도시 체결 20주년이 되는 올해를 맞이하여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오쯔시는 1990년 4월 12일 자매도시를 맺은 후 지난 20여 년간 스포츠, 문화예술, 사회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해온 자매도시로서 글로벌 화학섬유그룹 도레이의 최초 공장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양 도시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을 위하여 상징물을 제작하고 문화시설 및 기업체 상호방문을 비롯하여 스포츠, 예술·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더욱 발전 된 자매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올해, 구미시는 홈스테이를 통한 청소년 교류 및 각종 단체의 자매결연을 통한 시민교류를 도모하여 한일 자매도시 중 가장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오쯔시는 "친환경 문화관광 도시"를 지향하고 있어 자전거 타기 운동을 중심으로 녹색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는 구미시와 상호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방문에서 오쯔시 방문단 일행은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구미공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구미지역의 발전상도 둘러볼 계획이다.

오쯔시는 인구 34만명의 시가현 현청소재지이자 중핵(中核)도시로서 일본 최대의 비와코(琵琶湖)가 있으며 정밀기계 산업과 관광·휴양업이 발달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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