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역에 소재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를 선정한다. 시는 8일 공고를 통해 구미지역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한다고 밝히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올린 기업인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찾기에 나섰다. 최고기업인은 구미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하고 있는 제조업체 대표로서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최고근로자는 지역 기업체에서 동일업종 5년 이상 근무한 사람으로서 생산성 향상이나 불량감소 등의 활동실적이 있으면 된다. 최고기업인 신청 및 최고근로자 추천기간은 11월 8일부터 30일까지이며, 기업사랑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에 대상자를 발표하게 된다. 시상은 12월 21일에 할 예정이며, 시상자는 구미시 기업사랑조례에 따라 각종 행사 초대와 공연권 배부 등 3년간 예우를 받게 된다. 한편, 시상 첫해인 2006년 최고기업인으로는 한욱테크노글라스(주)의 윤석준씨, 최고근로자는 LIG넥스원퓨처(주) 원종도씨가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