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되면 송년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많아지고 음주운전이 늘어 날 것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길을 위하여 주취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모임이 많은 주말에 집중해서 실시할 예정이라 한다. 또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게 되는 오토바이 운행자들의 안전모미착용 운전행위도 집중단속하고 있다. 거리가 가깝다는 이유, 다소 번거럽고 귀찮다는 이유로 안전모 착용을 소홀히 하고 하게 된다. 오토바이는 운전자의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별도의 안전장치가 부족하여 사고로 넘어질 경우에는 머리부터 도로에 부딧혀 뇌손상으로 생명에 치명적인 상처을 입게 된다. 인체의 무게중심이 머리에 있고, 장기 중에서 뇌가 가장 무거운(대략 4~5㎏) 부위이기 때문이다. 구미경찰서 선산파출소장(윤정호 경감)은 보릿고개의 그 어려운 시기를 견디어온 우리의 어르신들이 본의 아닌 교통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움을 줄이기 위해 선산읍사무소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지역의 시민단체와 함께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요인이 되는 이륜차 주취운전 행위와 안전모 미착용 행위에 대해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연말까지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