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젊음과 힘이 넘친 2번가 이번축제는 구미 경제사정을 한눈에 보는듯 추락의 날개를 펴는 상가 입점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사였다. 올해 7회째인 이 행사는 대형 할인마트의 입점 구미공단의 장기적인 경제 불황등으로 2번가 상가 입주자들의 상권 살리기에 뜨거운 손길로 시작되 이제는 구미의 전통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메김했다. |
첫날은 불꽃을 쏘아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퍼포먼스로 막을 내리고 일요일인 둘째날은 열린콘서트.문화로 이동경매. 품바노래방.삐에로와 뮤직풍선 석고마임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행운의 3점슛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펼쳤다. 뜨거운 호응으로 절정에 이른 원드걸스와 vos의 공연은 이날 공연의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했다 앞으로 차없는 거리로 조성될 조짐이여서 2번가 문화로 축제는 축제때만 흥행하는 빤짝 이벤트성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젊음과 힘이 넘치는 거리로 태어나길 기대한다. |
또한 행사때 마다 지원예산의 한계로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입점자와 협회임원진이 십시일반 협찬하여 준것에 김재상 협회장은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한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후 시와 의회에서 행사의 비중성을 참작 이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어 구미의 전통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메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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