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캠프캐롤에 근무하는 주한미군 40여명은 지난 11월 1일 박도영 인사처장 인솔하에 왜관읍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순규), 왜관청년회의소(회장 김대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계화) 회원 등 80여명과 함께 왜관지방산업단지내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 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석한 주한미군과 회원들은 환경취약지인 왜관지방산업단지 중앙로에서 그린칠곡가꾸기 환경정비 활동에 온 힘을 모아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도영 왜관캠프캐롤 인사처장은 “그린칠곡 가꾸기에 같이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타의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주한미군과 함께하는 청결활동은 지난 5월에 이어 금년 들어 두 번째로 한미우호증진과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주한미군의 요청에 의해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