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고영규)은 최근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을 방문, 평소 다리 통증으로 걸어 다니기가 힘들어 수술이 필요했던 배모씨(55세, 도량동)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배모씨는 심한 다리 통증으로 실직한 후 정부의 생계보조를 받으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인한 양 고관절 이상으로 수술이 필요했지만 생계곤란으로 수술은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었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제일라이온스는 환자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3일 병원을 찾아 수술비를 전달하고 환자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환자는 현재 병원에서 양 대퇴골 인공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성금을 전달한 고영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는 라이온스 의 사명이라며 아픈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협약을 체결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과 구미제일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사회 구현을 목표로 합동의료봉사 및 환자 치료비 후원 등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