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중앙교회에서 운영중인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원장 임승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는 36명의 아동들이 복지사들의 도움을 받아 방과 후 생활을 해오고 있으나, 후원자가 줄어들고 있어 이용 아동들에게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실을 지인으로부터 전해들은 이회장은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고 했다. 한편 권순형 읍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