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는 노벨리스코리아(주)의 후원으로, 경북지역 청년을 ‘준비된 예비창업자’로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2025 경북 청년창업 그루업(Grow-up)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12월 11일(목) 17:00까지 연장하여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교육이나 단순 공모전이 아닌, ▲아이템 발굴 → ▲비즈니스 모델 수립 → ▲지식재산(IP) 확보 → ▲시제품 제작 및 검증 → ▲후속 창업지원사업 연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창업 준비 집중 과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수준을 넘어, 정부·지자체 창업 지원사업에 바로 도전할 수 있는 수준의 준비된 예비창업자를 길러내는 것이 핵심 목표다.
모집 대상은 [Track ①] 경북도 내 거주자 및 협약 기간 내 경북으로 거주지 이전 예정인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Track ②] 영주시 거주자 및 협약 기간 내 영주시로 거주지 이전 예정인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로, 분야 제한 없이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는 다음과 같은 역량 강화·실전 준비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 BM 스프린트
- 문제 정의, 고객·시장 분석, 경쟁 구도 파악
- 수익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및 피치덱 작성
- 예비창업패키지 등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목표로 한 실전형
문서·발표 역량 강화
• IP 스프린트
- 선행기술조사, 회피·차별화 전략 수립
- 특허·디자인·상표 등 출원 가능성 검토 및 전략 컨설팅
- 기술/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
IP 역량 내재화
• 사업화 지원금 지원(1,000만원 이내)
- 제품·서비스 구체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 시험·인증, 외주용역 등 사업화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비용 지원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경북센터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지자체 및 공공기관 창업지원사업 등과 연계하여, 참여팀이 실제 창업 및 후속 투자 단계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사후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그루업(Grow-up) 프로젝트는 ‘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희망을 가진 청년을, 정부지원사업에 바로 지원할 수 있을 만큼 준비된 예비창업자로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디어는 있지만 구체화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전형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2025년 12월 11일(목)까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모집 공고, 신청 양식 및 제출 서류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