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에 희망근로자들을 활용하여 문성토지구획지구 공한지 30,000㎡에 대규모 해바라기꽃밭을 조성하여 가을에 만개한 해바라기의 향연으로 고아읍민뿐만 아니라 많은 구미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고아읍에서는 ‘사계절 꽃이 만발한 꽃밭속의 고아읍만들기’를 목표로 식재 면적을 더욱 대규모로 넓혀 봄에는 유채와 청보리, 가을에는 해바라기꽃밭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수립, 지난 19일(월)부터 꽃밭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에 풀이 무성했던 학교부지 등에 굴삭기와 트랙터로 표토작업을 실시하고 희망근로자 30여명을 투입하여 돌을 골라내는 기초작업을 한 후 파종기를 이용해 유채와 청보리를 심었으며 척박한 토질개선을 위해 시비작업도 병행했다. 이번에 식재한 유채와 청보리는 4월경에 꽃을 피워 신선하고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고아읍을 만들것으로 기대되며, 7~8월에는 후기작으로 50,000㎡ 전 부지에 해바라기를 식재하여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노란 해바라기꽃의 향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 고아읍은 대규모 꽃밭조성사업뿐만 아니라 33번 국도변 노후화된 벽화제작사업 등 도시미관 향상 및 주민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사기 고아읍장은 “아름다운 고아읍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리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하고 주민을 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