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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 「2025년 재해 예방 및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논의, 지역 상습 침수지 예방 대책 집중 점검
“현장의 고통 외면하지 말고, 책임 있게 움직여야”

“재난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예방이 곧 대응입니다.”

 

국민의힘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을)은 지난 26일(토), 지역사무실에서 「2025년 재해 예방 및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지역의 원인 분석과 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청 안전재난과 ▲한국농어촌공사 김천구미지사 ▲선산출장소 농촌활력과 등 실무기관과 ▲구미시을 시도의원이 전원 참석하여, 지역 상습 침수 발생에 대한 구체적 원인 진단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에 집중되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복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역 농수로 일대의 침수 문제를 두고 배수로 역류, 농경지 범람, 하천 정비 미비 등의 구조적 요인이 지적되었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안 수립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구체적으로 농로 주변의 구조적 문제, 마을 우수관로 부족, 배수펌프 미설치 등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제기해 온 현장 민원들이 수년째 해결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예산 부족, 부처 간 책임 떠넘기기로는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행정기관 간 협업은 물론, 사전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책임지는 자세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명구 국회의원은 회의 종료에 앞서, “오늘 논의한 내용이 단순한 점검으로 그치지 않도록 각 기관은 실천 가능한 계획안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하며 “향후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단계에서 구미시 재해예방 예산이 빠지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구미시을 당원협의회 차원의 재난대응특별위원회를 출범하여 정기적인 재해 대응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책 회의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종합하여, 국회 차원의 정책 질의 및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역의 목소리가 충실히 반영되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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