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22일 기아자동차 대구 서비스센터와 연계하여 현장대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차 화재 대응 현장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0명의 현장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자동자 대구 서비스센터 강인석, 김태형 강사의 전문적인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이 병행되었으며, ▲친환경 차량의 구조와 이해 ▲전기차 구조작업 수행 방법 ▲고전압 시스템 무력화 방법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시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 등 친환경 차량 판매율이 나날이 증가됨에 따라 재난현장 또한 다양해지고 있으며, 친환경차 화재는 기존 차량과 다른 전문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된다”며 “차량 제조사와의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대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