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만)는 제236회 임시회 기간중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관분야 사업소의 업무추진상황을 확인하여 앞으로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위원회 소속의원 9명 전원이 참여하여 현장 확인 활동을 실시하였다. 10월 14일 오전에는 전국에서 참외생산량의 71%를 차지하는 성주군에 지난 2007년도에 설치한 “성주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의 집하·선별 등 종합적인 산지유통기능을 갖춘 시설의 운영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는 유통센터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후에는 상주시 함창읍 교촌리 “잠사곤충사업장 이전지”를 방문하여 박기동 잠사곤충사업장장으로부터 이전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현장 확인에 이어 영주시 안정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시험장”을 방문하여 업무보고 청취와 시설·장비를 확인하고 관계공무원을 격려하였다. 10월 15일 오전에는 2008년도 부자마을만들기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옥수수 가공품 생산으로 연간 5억원의 소득을 달성하고 있는 군위군 소보면 소재 “군위한방찰옥수수 작목반”을 방문하여 운영실태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였으며, 군위군 의흥면에 소재한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음료가공공장”을 방문하여 가공공장 운영실태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공공장 운영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10월 15일 오후에는 지난해 농산물 7,512천불을 수출한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 소재 “경북통상주식회사(농산물수출물류센터)”를 방문하여 국내 농산물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농산물수출현황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농산물수출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한편, 김영만 농수산위원장은 이번에 수렴된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2010년도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 밝히면서, 특히 애써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가공시설확충과 운영활성화를 위해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시하)에서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에 걸쳐 상임위 소관 주요 관련 기관 및 시설을 현지 방문하여 서민생활을 직접 보살피고 챙기는 의정활동에 나선다. 이번의 현지 확인은 일선의 저소득층 및 장애인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운영현황과 현안 사항을 살펴보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현황과 관련 사업 지원 실태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상임위 현지확인은 첫째 날인 10월 15일(목)에는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하여 업무현황을 청취한 후 21세기에 걸맞는 미래의 새마을운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지며, 이어서 오후에는 경산시의 대동시온재활원을 방문하여 지적장애인에 대한 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장애인들의 재활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이들을 위로·격려함과 동시에 건의사항과 문제점을 듣고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둘째 날인 10월 16일(금)에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장인 영천시 새마을공원조성 공사장을 직접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설 운영의 활성화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를 가지고, 호읍 소재 영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자활사업의 실태를 확인하고, 특히 센터 인근의 자활 영농사업장(부추, 미나리 재배 등)에대한 현지확인을 통해 영농 상황과 판로, 소득 창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을 살펴보고, 문제점 파악과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시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하여 행정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과 저소득층과 대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 분석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