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30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자매마을(김천시 지례면 관덕2리) 어르신과 따뜻한 음식을함께하는 한마음 화합잔치를 마련하였다. 이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자매마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마을에서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였으며 특산물인 호두와 양파즙 구입액(500만원상당)과 직원봉급 끝전모금액으로 마을회관 앰프 수리금을 전달하고 본원 직원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과 풍물패 공연등으로 마을 주민을 위한 흥겹고 즐거운 시간으로 풍성한 한가위 잔치를 열었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자매마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주민을 위한 봉사와 화합을 실천하는 등 많은 공로에 고마운 뜻을 담아 감사패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전달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떠한 기관보다도 열성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수의과학검역원을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라며 김천시도 이에 적극 협조 하겠다” 고 감사의 마음 전하였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올해로 설립 100주년이 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내 최고의 수의전문기관으로 2007년 5월 지례면 관덕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양파수확과 호두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와 농산물(양파, 호두)팔아주기, 마을 농가 방역작업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류로 타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