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한 읍·면장, 지역민방위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민방위유공자에 대한 시상, 행정 안전부장관 치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민방위유공자에 대한 소방방재청장 표창은 장원재(60세, 석적읍 지역민방위대장)씨,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지천면사무소 하용석(53세, 공무원), 칠곡군수 표창은 문병무(64세, 왜관읍 석전1리 지역 민방위대장)씨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칠곡군수(배상도)는 수상자에 대한 축하 인사와 그동안 지역의 재해·재난예방 활동과 복구에 앞장서 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고장, 내직장은 내가 지킨다"는 민방위 이념으로 군민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안정과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