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09.09.10(목) 오후 2시 옥계동 해마루공원 전망대에서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보상담당, 확장단지에 편입되는 공장대표자등 25명이 참석하는 보상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확장단지 조성사업과 보상계획, 공장이주대책을 설명하고 공장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추진일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8,778억이 투입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시 옥계동, 산동면 일원에 2.46㎢(74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첨단R&D센터, 혁신클러스터 구축지원등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주거단지, 자립형 사립고, 메디컬 프라자등 고급인력 유치기반을 조성하여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응하는 전기를 마련할 국책사업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특히 공장이주대책과 관련하여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기업체 지원에 시정 역량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공익사업으로 인해 이전하는 기업들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사업은 현재 옥계동 지역 보상 협의율이 80%에 달하는 등 2015년 준공을 향해 순항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