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개 병원과 구미시의사회는 9. 7일부터 1주일간 금오산입구사거리 등 구미시 읍·면·동의 주요 거리 26개소에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지킵시다” 라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구미보건소와 함께 신종 플루 예방 홍보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모든 의료기관에서는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에게 신종 플루에 대한 진료와 처방, 거점약국을 통한 투약은 물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지키기 등의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1일 순천향구미병원과 구미강동병원이 신종 플루 거점치료병원으로 추가 지정되어 지역의 거점치료병원이 1개소에서 3개소로 늘었으며, 이들 거점치료병원에서는 신종 플루 환자의 치료 및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의 원내 처방과 검진이 가능하며, 임신부나 고위험군 신종 플루 의심환자 등의 지역별 분산 진료가 가능해졌다. 신종 플루의 대유행이 우려되는 본격적인 가을과 겨울철로 접어들면 무엇보다 신종 플루 예방을 위하여는 평소 손씻기의 습관화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 등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꼭 지키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의심 증상시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면 앞으로 신종 플루를 충분히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