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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구미디지털사이언스센터 기공식 가져

글로벌 R&D 센터로 본격 시동

 
▲ 구미디지털사이언스센터 조감도 
구미국가산업단지의 R&D 핵심거점이 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구미디지털사이언스센터가 2009. 8. 25(화) 14:00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병규 교육과학기술부 과장,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은 구미를 과학기술의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2007도 부터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도지사가 중앙부처를 수 차례 방문하여 피나는 노력을 한 결과이며 또한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기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구미디지털사이언스센터는 부지 5,496㎡, 연건평 7,914㎡에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서 연구실, R&D 자료실, 기술정보 및 기술사업화 센터,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다.

2008년 6월부터 구미국가 산업단지의 과학 기술력 제고를 위해 국비 등 310억원(국비150억, 도비75억, 시비75, 민자10억)을 투입하여 경북도와 구미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미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의 핵심 인프라로써, 지역에 부족한 과학기술 역량을 제고시켜 세계적인 글로벌 과학기술 핵심거점 구축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내 딛는 큰 의미를 가진다.

 
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은 센터 및 장비구축 약 170억원, R&D 약 100억원, 기술정보교류 및 연계거점구축 약 40억원을 지원하여 지역 과학기술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1년 6월까지 센터를 완공하여 첨단 산업 관련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및 우수 국내․외 연구기관을 집적화 함으로써 상호 과학기술정보 교류와 공동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지역의 과학기술 Hub 역할을 수행 할 계획에 있다.

R&D지원 사업은 2012년까지 원천기술 특허등록 30건, 논문 40편 게재, 연구인력 신규채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8년 8개 기업, 2009년 12개 기업의 R&D 과제 약 2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현재까지 6건의 원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국내외 학술지 및 학술대회 발표 4건으로 지역의 과학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아울러 지역 기업들이 과학기술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과학정보연구원(KISTI)의 정보활용 지원을 올해 10월에 시행할 계획에 있어 지역 기업들의 특허와 논문 등의 정보 검색을 지원하여 지역 과학기술 교류와 특허 등의 출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형 기술원장은 “구미과학연구단지를 글로벌 과학기술 거점으로 완성하기 위해 한국기계연구원, 일본큐슈 첨단정보기술연구소와 우수 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공동세미나 개최, R&D과제 공동기획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차세대 성장동력 개발을 위한 과학정책 수립지원 및 미래 원천기술개발을 추구하여 명실상부 글로벌 과학연구단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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