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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지역 초·중학생 초청 병원체험

심폐소생술, 손씻기 체험, 수술실에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 가져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은 8월 19일 직원자녀와 구미지역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병원 체험학습 행사를 열었다.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행사는 병원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며 진행은 병원소개, 심폐소생술 교육, 병원 견학 및 체험 순으로 이뤄졌다.

체험은 10명이 한 조를 이뤄 응급의료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신생아실, 수술실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간단한 실습을 해보았다.

아이들은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며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배웠고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인 손씻기 체험과 방금 태어난 신생아와 중환아기들을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했다.

특별히 수술실의 협조를 받아 수술복과 마스크, 모자 등을 직접 쓰고 수술실을 찾은 어린이들은 수술 장면을 직접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술실의 조명과 마취기구, 수술장비 같은 여러 장비와 기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행사를 마친 후 오천환 병원장은 일일 병원 체험 수료증을 나눠 주며 아이들을 격려 하였고, 장래 희망이 의사인 도봉초등학교 남채민 어린이는 “눈으로 직접 보고 경험한 병원 체험이 도움이 되었다”며 “공부 열심히 해서 꼭 훌륭한 의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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